문서 검색 결과(4,441)
-
-
[스포츠] "김하성, 연봉 285억원 QO 후보" MLBTR "제시 여부 어깨 수술 회복 일정에 달려 있어"
2025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액이 2105만 달러(약 285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ESPN의 카일리 맥대니얼은 11일(한국시간) 2024-25년 오프시즌의 QO 금액이 공식적으로 2,105만 달러로 설정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작년보다 72만 5000달러 증가한 수치다. QO 금액은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125명의 평균 연봉을 계산하여 결정된다. 2012-16년 단체 교섭 협약에 따라 시행된 이후 거의 매 시즌 상승하고 있다.MLBTR은 김하성도 QO를 받을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MLBTR은 "김하성, 션 마네아, 루이스 세베리노, 크리스천 워커, 주릭슨 프로파, 타일러 오닐, 마이클 와카, 닉 마르티네즈가 후보들이지만 모든 선수가 궁극적으로 QO를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MLBTR은 "김하성의 경우, 내년 8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을 갖고 있지만 QO를 받을지 여부는 어깨 수술의 회복 일정에 달려 있다"고 했다. 내년 복귀가 빠르면 받을 것이고, 늦으면 받지 못할 것이라는 의미다.그러나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285억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데다 내야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만, 김하성급 수비를 할 수 있는 유격수는 없다.MLBTR은 후안 소토, 코빈 번즈, 알렉스 브레그먼, 윌리 아다메스, 맥스 프리드, 피트 알론소, 앤서니 산탄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확실히 QO를 받겠지만 거의 대부분이 다년 계약을 맺기 위해 QO를 거절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해 오타니 쇼헤이,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소니 그레이, 블레이크 스넬, 애런 놀라, 조시 헤이더 7명이 QO를 받았으나 모두 거부했다.
-
[스포츠] 또또! 이상한 내리치기. 근거없는 충격 비판 "B 뮌헨 KIM은 콤파니 감독, 설득 못 시켰다. 조나단 타가 그래서 필요". 근거는? NO
또 이상한 내려치기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한마디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했다는 점이다.올 시즌 내내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한 김민재다. 그에 대한 내려치기는 여전히 근거가 없다.바이엘 레버쿠젠 주전 센터백이자 현 시점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센터백 조나단 타에서 시작됐다.축구전문매체 원 풋볼은 10일(한국시각) '조나단 타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바이엘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의 거취는 매우 흥미롭다. 그는 10년 동안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며 '독일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28세의 조나단 타는 올 시즌 클럽에서 주장을 맡았다. 그의 수비력이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의 핵심이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조나단 타는 훌륭한 중앙 수비수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한다. 바이엘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이적료 없는 이적을 받아들일 수 없다. 레버쿠젠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나단 타를 적극 세일즈할 수 있다.이 매체는 '사비 알론소 감독은 공짜 이적으로 주전 센터백을 잃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은 물 건너간 것 같다'고 했다.즉, 겨울 이적 시장이 중요하다. 경쟁은 치열하다.이 매체는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및 레알 마드리드가 조나단 타를 놓고 경쟁을 한다'며 '세 구단 모두 해결해야 할 중요한 수비 문제를 안고 있다'고 했다.또 '에릭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 수준이 아니고, 이니고 마르티네스는 전성기가 한참 지났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우 다비드 알라바가 후방에서 장기적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 빈센트 콤파니를 설득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 문장이 문제다.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를 설득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유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지난 시즌 '마녀사냥급' 비판을 했던 독일 현지 매체들도 김민재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특히, 올 시즌 분데스리가 타이틀 향방이 걸렸던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엘 레버쿠젠의 경기, 김민재는 최고 수비수로 뽑혔다.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최고 평점을 받았다. SB네이션은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고의 수비력을 보였고, 최고의 수비상을 줄 수 있다. 센터백 듀오는 절대적 방어막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마티스 데 리흐트를 팔 수 있었던 이유다. 뮌헨의 전방 수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자랑하는 최전방 보니파스에게 향하는 롱패스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알론소 감독의 게임 플랜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했다.
-
[스포츠] 에버튼 인수 시도 실패 후 몇 달 만에 파산한 777 파트너스
에버튼 인수에 근접했던 투자 회사인 777 파트너스가 무너지고 말았다. 이 회사의 축구 자산은 모두 매물로 나왔다.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3년 9월 에버튼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와 인수 계약을 맺었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최근 몇 달 동안 영국 고등법원의 청산 명령에 따라 회사의 영국 사업부가 청산되는 등 법적 및 재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제노아, 헤르타 베를린, 바스쿠 다 가마, 레드 스타, 멜버른 빅토리, 스탕다르 리에주 등 축구 클럽들을 소유하고 있던 777 파트너스의 붕괴는 모시리로부터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에버튼 인수 계약을 완료하라는 데드라인을 5월 말로 제시한 지 약 5개월 만에 발생한 일이다.777 파트너스 운영의 가장 큰 자금원이었던 미국 투자 회사 A-CAP은 현재 투자 은행 Moelis와 함께 자산 매각을 추진하면서 여러 구단의 소유권을 인수했다.수사 전문 웹사이트 Josimar는 777 파트너스가 뉴포트비치와 마이애미에 있는 사무실에서 임대료 미납으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지난 5월, 777 파트너스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븐 파스코와 조쉬 원더는 회사의 이사직에서 사임했으며, 그 사이 몇 달 동안 회사의 경영난은 더욱 악화되었다.현재 Leadenhall Capital Partners는 777파트너스가 $350m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산을 이중으로 담보로 제공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담보를 제공하는 등의 사기 행위를 사용했다는 혐의로 미국에서 법적 소송을 진행 중이다.또한, 파스코 소유의 요트가 $1.87m에 매물로 나왔으며, 회사와 설립자들이 최대한 많은 현금을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10-10추천 0
-
-
-
-
-
[스포츠] ‘208cm 빅맨’ 웬델 카터 주니어, 올랜도와 3년-5900만 달러 연장 계약
올랜도 매직이 웬델 카터 주니어(25, 208cm)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카터 주니어가 올랜도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5900만 달러(약 796억 5000만 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듀크대 출신의 카터 주니어는 2018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됐다. 시카고에서 두 시즌을 뛰었고, 2020-2021시즌 도중 올랜도로 트레이드 됐다. NBA에서 총 6시즌 동안 정규리그 315경기 평균 27.6분 출전 12.5점 8.5리바운드 2.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5경기에서 평균 25.6분을 뛰며 11.0점 6.9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왼손 골절 부상으로 시즌 초반 자리를 비웠지만 골밑에서 충분히 제 몫을 했다. 3점슛 장착에도 성공, 내외곽을 오가며 존재감을 뽐냈다. 프란츠 바그너, 파올로 반케로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올랜도는 카터 주니어의 가치를 인정해 연장 계약을 제시했고, 3년 더 함께 하게 됐다. 2025-2026시즌까지 올랜도와 계약이 되어 있던 카터 주니어는 2028-2029시즌까지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2026-2027시즌 1810만 달러(약 244억 1500만 원), 2027-2028시즌 1960만 달러(약 264억 3900만 원), 2028-2029시즌 2100만 달러(283억 23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올랜도와 3년 더 함께 하게 된 카터 주니어. 주전 센터로서 분명 부족함이 있기에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보여줘야 한다. 올랜도 투자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그 몫은 카터 주니어 본인에게 달렸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08추천 0
-
[스포츠] APT 시스템은 불법으로 판명되었다- APT룰은 규정 적용 잣대부터 달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와의 전쟁에서 스폰서쉽 계약 관련 새로운 규정이 ‘불법’이라는 판정을 받으며 중대한 승리를 거두었다.프리미어 리그에 충격파를 일으킬 중대한 판결에서, 은퇴한 판사들로 구성된 권위 있는 패널들은 클럽들이 구단주와 관련된 회사와의 스폰서쉽 거래를 부풀리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이 경쟁법을 위반한다고 판결했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가 최근 시티의 두 건의 거래를 막은 것은 잘못되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프리미어 리그 재정 규칙 위반 혐위 115건의 직면해 있는 시티는 올해 초 리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하에 이루어진 인수 이후 도입된 규정이 불공정하다고 주정했다. 이 규정은 올해 2월 수정된 것이다. 그리고 이번 판결에서 APT 시스템이 불법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패널은 여러가지 이유를 제시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이 규정이 구단주와 주주로부터의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였다. 리그 전체에서 차입된 40억 파운드 중 15억 파운드가 주주 대출에서 나왔으며, 여기에는 아스날의 추정 차입금 2억 5천만 파운드와 브라이튼의 거의 모든 차입금이 포함된다. 시티는 때때로 이자 없이 또는 상환의 의무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불공정하며 이러한 지급은 시장 가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만약 상업적 금리가 적용되고 이러한 대출이 클럽의 이익 및 지속 가능성 카테고리 안에 포함된다면, 많은 클럽들은 재정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프리미어 리그 관계자들에게 큰 압박이 될 수 있는 악몽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이번 판결은 맨체스터 시티와 다른 클럽들이 관련 당사자들과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우리가 입수한 이번 판결은 오늘 오후 175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로 클럽들에게 전달되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시티는 소송 비용과 손해 배상을 청구할 것으로 보이며, 프리미어 리그는 이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완전히 폐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다른 클럽들도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할 경우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패널은 지난해 말 시티가 에티하드와 체결하려던 대규모 스폰서쉽 계약을 APT 규정에 따라 거부한 것은 잘못이라고 판결했다. 아부다비 기반 항공사와 시티의 이전 10년 계약은 115건 혐의 관련한 사건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또한 아부다비 기반 은행과의 또 다른 계약을 막은 것 또한 절차상 불공정하다는 판정을 받았다.시티의 법률팀은 115건의 혐의에 대한 시티의 방어를 주도하고 있는 로드 패닉 KC가 이끌고 있으며, ATP 규정을 상대로 일련의 주장들을 제기했다. 그 중 상당수는 리그가 정의한 공정 시장 가치를 충족해야 한다는 규정에 집중되었다.시티는 이 규정이 그들의 성공을 막기 위해 고안된 것이며 ‘다수의 폭정’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했다.비록 기각된 주장들 또한 많이 있지만, 시티는 7개의 주요 논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이 규정이 불법임을 입증하는데 충분했다.패널은 이 규정의 목적이 경쟁법을 위반했으며, 이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위반이라고 판단했다.비록 ATP 규정은 115건의 혐의와 관련된 기간 이후에 도입되었으나, 이번 판결이 리그 전반에 걸쳐 시티의 경쟁 구단들 사이에 큰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비용에 대한 우려는 이미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판결에서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웨스트햄이 프리미어 리그 측에 유리한 증언을 했으며, 브렌트포드, 본머스, 풀럼, 울브스도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패널은 은퇴한 고등법원 판사 나이젤 티어 경, 유럽사법재판소 전직 판사 크리스토퍼 바이다 KC, 전 대법원 판사 로드 다이슨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리미어 리그가 시티의 거래가 공정 시장 가치에 부합하는지 판단하기 전에 다른 거래 데이터를 시티가 검토할 수 없었던 점 또한 규정이 불법이라고 판결한 또 다른 이유였다.프리미어 리그의 시티와 에티하드 거래 무효화에 대한 판결은 ‘절차상 불공정’하며 ‘철회’되어햐 한다고 판정되었는데, 이는 프리미어 리그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티가 그 분석에 대해 응답할 기회 조차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첫 번째 아부다비와의 계약도 프리미어 리그가 최종 결정에서 언급한 다른 클럽들은 어떻게 하는지 거래 내역을 시티에게 제공하지 않았으며 약 3개월에 달하는 ‘비합리적인 지연’이 있었기 때문에 불공정하다고 판정되었다.또한 시티는 이 규정이 걸프 지역 소유의 클럽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11개의 클럽을 대표해 한 클럽에서 보내온 이메일을 증거로 제출하였으나 이 주장은 패널이 인정하지 않았다.요약:1. 불법으로 판결받은 여러가지 이유 가운데 한가지는 구단주 대출. 구단주 대출은 무이자 또는 상환할 필요가 없는 아주 널널한 대출이기 때문에 APT가 목표로 하는 시장 공정 가치와 반대되는 일임. 아스날은 250m 파운드가 그리고 브라이튼은 거의 구단 운영금 전체가 구단주 대출일 정도로 비율이 높음.2. 반면에 PL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은행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시티가 이 은행과 시장 공정 가치로 거래하는 걸 중단시켜버림. 또 작년 말에 시티가 에티하드와 맺은 스폰서쉽 계약 승인 요청을 시장 공정 가치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해버림. 3. APT 규정이 공정한 거래를 위해 존재하는 룰처럼 만들어놓고서는 구단 가려가면서 다른 잣대 들이대니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온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
-
[스포츠] '김하성 거취에 관심' 미국 현지서 보라스와 손잡은 이후 단기 계약 가능성 시사...FA 다시 노릴 듯 전망
미국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나 새로운 구단과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SI는 7일(한국시간) "김하성은 2021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에 입단하며 계약서에 '2025시즌 상호 연장 계약 조항'을 넣었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SI가 제시한 근거는 대형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의 계약이다.김하성은 최근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SI는 "어깨 수술을 앞둔 김하성이 당장 장기 FA 계약을 하는 게 불가능하다면, 다른 보라스의 고객처럼 고액의 단기 계약을 한 뒤 다시 FA 시장에 나오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며 "정황상, 김하성은 이미 샌디에이고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일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 달러,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보장 금액 중에는 바이아웃 2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올해까지 4년을 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1년 연장하면 2025년 연봉 800만 달러를 받는다.2024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MLB닷컴 등 주요 현지 매체는 "김하성이 2024시즌 뒤 '전별금' 200만 달러를 받고 FA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의 FA 계약 규모를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으로 점찍기도 했다.김하성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계약을 예상하는 목소리는 줄었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에도 복귀하지 못했고, 어깨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그럼에도 여전히 김하성은 '수준급 유격수'로 평가받는다.SI는 "김하성은 2022년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가 된 후 타율 0.250, 출루율 0.336, 장타율 0.385를 올렸다. 리그 평균보다 좋은 수치"라며 "올 시즌에는 타석당 삼진 16.4%(상위 19%), 볼넷 12.5%(상위 4%)의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74차례 도루를 시도해 60번 성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하성은 뛰어난 수비수다.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어난 수비를 펼쳤다"며 "김하성의 수비 능력은 FA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SI는 "김하성이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점은 장기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악재도 짚었다.
-
-
-
-
[스포츠] '1985년생' 크리스 폴, 한 경기만 뛰면 역대 11번째 20년 차 선수 된다
크리스 폴의 20번째 시즌이 곧 막을 올린다.1984년생 르브론 제임스는 파이널 우승과 파이널 MVP, 정규시즌 MVP를 각각 네 번이나 경험했을 만큼 엄청난 업적을 가진 NBA 역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하지만 그가 위대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그가 20년 넘게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22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르브론은 한 경기만 나와 시즌 기록을 남기기만 해도 1998-1999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NBA에서 활약한 빈스 카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사상 가장 긴 NBA 커리어를 보유한 선수가 된다. 르브론과 카터 뒤로 로버트 패리쉬, 케빈 윌리스, 케빈 가넷, 덕 노비츠키가 21시즌으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곧 카림 압둘-자바, 코비 브라이언트, 자말 크로포드, 우도니스 하슬렘과 같은 위치인 20년차 선수가 될 베테랑이 있다. 바로 1985년생 크리스 폴이다. 2005년 NBA 드래프트에서 앤드류 보것, 마빈 윌리엄스, 데론 윌리엄스에 이어 전체 4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폴은 데뷔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3년차였던 2007-2008시즌에는 어시스트와 스틸에서 동시에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은 물론 올-NBA 퍼스트 팀과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뉴올리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던 폴은 2011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로 이적해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과 함께 약체 이미지가 강했던 팀을 서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탈바꿈시켰다. 이후 휴스턴에서 두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 시즌, 피닉스에서 세 시즌을 보낸 폴은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해 58경기 평균 9.2득점 3.9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폴이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시즌은 2005년 데뷔 후 지난 시즌이 처음이었다. 이제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야투 효율이 살짝 떨어졌지만 특유의 리딩 능력은 흠잡을 데가 없는 폴은 지난 여름 1년 1,1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한 샌안토니오에 합류해 빅터 웸반야마와 호흡을 맞춘다. 폴은 이적 직후 플레이오프권 밖에 있던 팀을 봄 농구로 이끈 경험이 상당히 많다. 2011년 클리퍼스, 2019년 OKC, 2020년 피닉스 모두 폴을 영입한 첫 시즌 플레이오프 무대를 경험했다. 20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은 폴의 경험이 웸반야마를 비롯한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준다면,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07추천 0
-
-
-
-
-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