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89)
-
[엽기유머] 언론들이 20대였던 서태지 죽이기를 했던 이유
신해철 헌정방송 중진중권 - 그 때, 그 시절 얘기.잠깐 얘기 해보자면, 서태지와 아이들 1집이 성공한 직후.소위 주류 언론에서 느닷없이 서태지 죽이기가 시작됐거든요.지금 들으면 좀 황당한데 당시 분위기는 그랬던 거죠.어떤 상황이었는지 좀 설명해주시죠.강헌 - 국회, 지상파 방송사들, 한국 음반 산업, 언론, 조중동 이런..진중권 - 뭐가 맘에 안 들었던 겁니까?강헌 - 저는 그 한복판에 있으니까.아니 인기 있는 사람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거는이 바닥의 순리인데 왜 그렇게 다들 싫어하는거지?저도 정말 그 때 궁금했어요.진중권 - 사실 어떻게 뒤집어보면 서태지씨가그 때 뭔가 건드린 거죠? 확실하게?강헌 - 영문을 모른 채 건드린 거죠.근데 그래도 서태지는 신해철과는 좀 다릅니다.신해철이 그 당시 서태지가 6촌 동생이란 걸 밝히지 않았을 때당시 둘이 활동할 때 참 신해철씨다운 표현을 했어요.제가 공식적으로 한 번 물어봤습니다.신해철씨, 서태지를 어떻게 생각하나.그때 신해철이 뭐라고 했냐면'그는 거침없는 낙오자다.그래서 당당하다. 승리를 거둘 자격이 있다.나는 그에 비하면 고뇌하는 비겁자 수준이다.그래서 나는 그를 이길수 없고,그렇지만 나는 작지만 그의 시대에서 나는 나의 영토가 조금은 있다. 나같은 놈이 많으니까.'근데 그 고뇌하는 비겁자. 이 분의 뭔가가 사실은음악에 함축되어 있습니다.노래의 메세지는 신해철이 훨씬 직설적이죠.서태지는 직설적으로 자신의 노래로 표현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굉장히 뺑뺑 돌리고 꼬고, 솔직히 본인도 무슨 소리인지 알까 싶을 정도로 숨겨놓는, 약간 신비주의적인 스타일이에요.근데 거꾸로 사회적인 부분,특히 자신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서태지는 정말 소위 북공고 야간 1학년 중퇴자다운거침 없음과 단호함이 있어요.왜 서태지를 그렇게 다 죽이려고할까.특히 기득권 층이.제가 실제로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당시 MBC 보도국에서 서태지를 완전히 파묻으려고작정하고 다큐를 제작했어요.그런데 그 피디가 예능 제작국 피디도 아니고굉장히 진보적인 고발 다큐멘터리를 많이 만드신 분이에요.제 대학 선배이고, 근데 이제 죽이는 거만 넣을 수 없으니옹호하는 사람 얘기도 들어봐야 하니까 절 부른거에요.인터뷰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물어봤어요.'왜 그렇게 서태지를 싫어하세요? 왜 죽이려고 합니까?'그랬더니 그 분이.. 아직도 귀에 생생해요.진중권 - 우리 애들이 걔 닮을까봐 이런 건가요?강헌 - 아뇨, '새끼가 건방지잖아. 누구 때문에 떴는데.'진중권 - 황당하네요 정말강헌 - 전 등에 식은땀이 쫙 흘렀습니다.전 서태지가 흔히 말하는 메이저 캠퍼스.우리가 선망하는 대학,신해철씨처럼 하다 못해 중퇴라도 했거나 그랬더라면그런 공격을 받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진중권 - 완전히 무시하고.너 아무 것도 아닌 놈인데 우리가 키워줬는데 왜 까불어 이런거군요.강헌 -그런 무시무시한 한국 기득권 내부에 또아리 틀고 있는 편견..서태지의 무엇이 그걸 건드렸나.판을 더 많이 판 김건모는 안 건드렸는데왜 서태지는 그걸 건드린건가.라는 생각을 갖고그 방송을 기회로, 저 나름대로 추적을 해봤어요.제가 볼 때 서태지가 한 최고의 혁명은요.대중 음악에 통일의 유시를 끌어들이거나 교실이데아의 이데아를 만들어서가 아닙니다.서태지가 한국 대중 음악에 끼친 최고의 공헌은, 최고의 혁명은요.뮤지션이 음반 산업의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것이에요.그 만의 가장 뻔뻔한 방식으로,식민지 시대 이후로 한국의 음반 산업을 지배해왔던이른바 음반 산업의 기존 질서를 한 번에 붕괴시켰습니다.예를 들어볼까요?조용필의 전성기는 80년대입니다.그 10년 간의 음악, 조용필의 1집부터 12집까지의 모든 음악은 누구 소유입니까? 지구레코드 소유입니다.조용필은 그 최고의 10년을 보낼 때,인세 10원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은 뭐냐면'야 이거 우리가 노래를 키워줘가지고너가 가수로 데뷔했으니, 니가 나한테 고마워 해야지.그래서 너는 나 때문에 유명해졌으니까 밤무대가서 돈 벌면 되잖아.'이게 그 당시의 논리였어요.진중권 - 밤무대 뛰어라 이거죠? 니가 알아서 먹어라.강헌 - 그렇죠. 근데 조용필처럼 '난 밤무대 뛰기 싫은데?' 그러면 수입이 없는 거예요.사실 조용필은 재산을 크게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돈을 가장 많이 벌어야 할 때 밤무대를 안 뛰었기 때문에.인세는 10원도 받지 못했고.그러면서 마치 시혜적으로'그래도 얘가 톱스타인데 차도 한 대 없냐.야 용필이한테 차 한대 뽑아줘라'조용필의 권리를 마치 회사에서 베푸는 시혜처럼'그래도 아파트는 한 채 있어야지? 아파트 한채 뽑아줘.'그래서 그렇게 하사하면'감사히 받겠습니다.'라는 주인과 노예의 관계로 만들어 놨고,이 관계를 그 똑똑한 신해철도 깨트리질 못 했어요.자신이 무한궤도로 처음 프로페셔널 뮤지션이 돼서그 판이 그래도 40만 장쯤 팔렸는데,사장님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돈을 줄 생각을 안 하더래요.그래서 이제 나머지 멤버들이'야 해철아 그래도 니가 리더고 말도 잘하니까우리는 언제 인세든 보너스든 받는지 물어봐라.'라고 해서.그래서 해철이가 당당하게 기획사 사장한테 가서'저희들 판이 많이 팔린 거 같은데저희는 언제 돈을 받게 되나요?' 했더니사장이 크게 웃으면서'니가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그래서 아무 말 못 하고 비겁하게..진중권 - 그래서 비겁자라는 말이구나.강헌 - 그래서 비겁하게 돌아서 나왔습니다. 신해철이...다음, 더 웃긴 얘기 해드릴까요?(중략)노찾사출신 김광석도 2집 사랑했지만이 50만장 팔렸는데음반사로부터 받은 돈이 총 500만원입니다.김광석이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번 것은라이브 콘서트, 소극장 콘서트로 벌었지.이른 바 노찾사하고 김광석,이런 운동권이라고 부르는 집단 조차도자신의 경제적 권익을 찾지 못 했던 판이 이 판이에요.근데 서태지는 일개 신인가수 주제에'내가 곡을 만들고, 내가 노래 부르고, 내가 춤을 추는데왜 돈은 니들이 다 갖고 가세요? 난 그런거 못 하겠는데요?전 제가 한 거 제가 다 먹을거에요.' 하고아무렇지 않게 그냥 갖고 갔어요.이 서태지의 등장 이후로사실상 수 많은 봉기가 일어납니다.그럼 나도, 나도..진중권 - 그럼 일종의 혁명이네요.강헌 - 혁명이예요.진중권 - 혁명의 가장 유물론 적인.강헌 - 그 봉기의 시작은 서태지입니다.물론 그 전에 아예 그 주류 자체를 무시했던 정태춘 형이 있긴 하죠.진중권 - 그 분은 약간 아웃사이더로..강헌 - 근데 이제 시장 밖에서 불법 시장에서 그 영역을 캐치하신거고.근데 정태춘 형의 그 수 많은 히트곡들 다 지구레코드 소유예요.(중략)그래서 사실상 대중들은 잘 느끼지 못 해도,대중들이야 뭐 똑같은 돈 주고 판 사면 끝나는 것이지이게 누구한테 어떻게 배분되는지누구에게 이 음악적 권리가 있는지 알지 못 하지 않습니까?제가 알기로는요.아직도 서태지와 아이들 음반에 대한 판권, 저작권은 당연히 본인에게 있는 거구요.판권에 대해서 서태지는 그 당시 음반산업 공동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
-
[엽기유머] 전설적인 뮤직비디오의 귀환
80년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노르웨이 출신의 3인조 밴드 A-ha실력도 뛰어났지만, 빼어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들의 대표곡은 뭐니뭐니해도 'Take On Me'다.설령 제목이 생소한 사람이더라도 전주에 흐르는 신디사이저 음만 들으면, "아! 이 노래!"할 정도로 유명하다. 이 곡이 공전의 히트를 친 데에는 뮤직비디오의 영향도 컸다.로토스코핑으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당시 엄청난 문화적 충격이었으며, 지금 다시봐도 놀랍고 신기할 정도이다. 로토스코핑은 동영상 촬영 후, 동작을 프레임으로 쪼개어 프레임별로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표현 기법이다.최근에는 '러빙 빈센트',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디즈니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말이 쉬워 변환이지 저걸 모두 한땀한땀 손수 옮겨 그렸다는 이야기다.갈려나갔을 작화가님들에게 애도를 표한다.1981년에 MTV 채널이 탄생했고,'Take On Me' 뮤직비디오는 1985년에 공개되었다.참신한 뮤직비디오에다가 노래까지 좋으니, 24시간 음악를 송출하던 MTV에서는 주구장창 이 뮤직비디오를 틀었다.이 노래는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 또한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MTV의 개국 첫 송출 영상은 의미심장하게도 'Video Killed The Radio Star'였다.버글스는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일 거라고 했지만, 'Take On Me'는 비디오 스타가 라디오 스타도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한 줄 요약하자면 좋은 노래가 영상매체라는 시대적 행운도 등에 업은 셈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으며, 유튜브에서 10억뷰를 돌파하게 된다.20세기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억뷰를 넘긴 것은 'Take On Me'를 포함해서 4곡밖에 없다.나머지 3곡은,건스앤로지스 - 노벰버레인너바나 - 스멜스 라이크 틴스피릿퀸 - 보헤미안 랩소디 하지만 80년대에 35mm 필름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현시대 시점에서 조악한 화질이었다.A-ha는 뮤직 비디오 원본 테이프를 토대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1월에는 'Take On Me' 노래와 뮤직비디오 제작에 대한 3개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9년 12월 30일, 21세기에 걸맞는 4K 화질로 리마스터링 작업을 마친 완성본이 공개되었다.MTV의 스타가 YOUTUBE의 전설로 탈바꿈하는 순간이었다. 2017년 MTV 언플러그드 버젼은 영화 '데드풀2' OST로 쓰였다.※오래전에 조용필의 맥콜광고도 이 뮤비의 기법을 똑같이 따라했다. 그리고 줄리아 로버츠와 멜 깁슨 주연의 1997년 영화 '컨스피러시'의 OST에도 있는 노래.'Can Take My Eyes Off You'도 아하의 보컬 모튼하켓이 리메이크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
-
-
-
-
[무서운글터] 두두괴괴[이벤트 당첨 발표]
두두괴괴귀신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이 얼마나 지독하고 나쁜지 당신들은 모를 것이다. 과학 문명이 발달하고 그것이 진리인 시대에 비웃음을 살 얘기지만, 경험하지 않고는 쉽게 말할 수 없다. 산업화가 꽃피울 무렵이었다. 열여덟이던 나는 알 수 없는 병에 걸렸다. 복잡한 생각만 하면 고막이 아파 기절했다. 병원에서는 마음의 병이니 한적한 곳에 가서 요양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다. 외갓집에 가고 싶었다. 엄마가 외삼촌에게 전화를 했다. 평소의 외삼촌이라면 반가워했을 텐데, 꺼리는 눈치였다. 동네에 귀신이 나타나서 뒤숭숭하다나? “난 또… 무슨 일 있는 줄 알았네…. 조카 좀 부탁해, 오빠.” 시골집에 가면 마음껏 그림이나 그릴 생각이었다. 지긋지긋한 서울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싶었다. 외갓집으로 내려가는 길은 즐거웠다.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운치 있고 좋았다. 김 기사도 마음이 편했는지, 음악은 듣지도 않던 사람이 조용필 노래를 틀었다. 창밖을 내다보며 한참을 흥얼거렸다. 그렇게 외갓집에 도착할 때쯤, 길가에 사람 하나가 보였다. “아저씨… 저기… 저 사람….” 삼베옷을 입은 남자였다. 그리고… 바닥에 한 사람이 더 있었다. 남자는 누워 있는 사람의 두 다리를 잡아 끌고 가는 중이었다. 몸이 바닥에 축 늘어진 사람의 생사는 알기 어려웠다. 김 기사는 그들 뒤에 차를 세우고, 안경을 고쳐 쓰며 내렸다. 삼베옷을 입은 남자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그는 화를 내며 알 것 없다고 했다. 누워 있는 사람은 군복을 입고 있었는데, 나이가 꽤 많아 보였다. 가까이서 보니 심하게 얻어맞았는지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김 기사는 남자를 저지했다. 결국 몸싸움이 났다. 그런데 갑자기 누워 있던 사람이 벌떡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그는 요란한 비명을 지르며 숲속으로 사라졌다. 남자는 김 기사에게 화를 냈다. “지금 당신이 무슨 실수를 저질렀는지 알어? 육시럴….” 남자는 고함을 지르며 누워 있던 사람을 쫓아갔다. 황당했다. 김 기사와 나는 한참 동안 눈으로 그들의 뒤를 쫓다가 차에 탔다. 외갓집에 도착하니,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숨통이 트였다. 김 기사를 보내고 방에 누웠다. 비가 더욱 거세게 내렸다. 천둥이 쳤다. 비가 내리면 운치가 있어 좋았는데, 어쩐지 으스스했다. 그때 방문이 벌컥 열렸다. 사색이 된 얼굴의 외할머니였다. 외할머니는 김 기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너무 놀라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할머니는 김 기사가 근처 병원에 있다고 하니, 서둘러 가보자고 했다. 그때, 외삼촌이 비에 젖은 채로 들어와 막아섰다. “지금 아무 데도 못 가요. 큰일이 나부렀당께. 임 선생이 말이여…, 고것을 놓쳤다고요. 어떤 써글 놈이 방해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네. 지금 문 꼭 닫고 나가지 말라고 하던디…. 난리도 아니여.” 외삼촌은 집에 있는 문을 모두 잠그고, 툇마루 서랍에서 부적을 꺼내 문에 붙였다. 김 기사의 소식으로 넋이 반쯤 나간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외삼촌의 행동을 보고만 있었다. 외할머니는 어두운 얼굴로 입을 뗐다. “몇 년 전부터 요상한 귀신 하나가 돌아당기고 있어. 사람 고기에 맛 들린 귀신이제…. 말이 귀신이지, 요괴인지 모르겄어. 옆 마을에서는 고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제. 얼마 전에 고것이 우리 마을로 온 것이여. 벌써 마을 사람 몇이 당했어….”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믿기지 않았다. 1980년대이긴 하지만, 과학이 있었고 논리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 역시도 순식간에 파괴될 수도 있다는 걸… 그날 알았다. “김 기사 그 양반도 고것이 죽인 거 아니여? 그 신출귀몰한 것이….”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느꼈다. 외할머니와 외삼촌에게 삼베옷 입은 남자 이야기를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둘은 한숨을 쉬었다. 김 기사와 실랑이를 벌인 사람은 마을에서 고용한 퇴마사 임 선생이었다. 우리가 귀신을 끌고 가던 임 선생을 방해한 것이다. 사람처럼 생겼는데 어떻게 귀신이라고 생각하겠나? 삼촌은 그것이 ‘두두괴괴’라고 했다. “두두괴괴… 두두괴괴…”거리며 나타나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다고 했다. 평범한 50대 남자처럼 보인다고도 했다. 새하얀 얼굴에 거대한 크기의 벗겨진 머리를 한 그는, 사람을 잡아먹어서인지 말을 할 때마다 피를 토하듯 한다고 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군복을 입고 있었는데, 때문에 한동안 군인들만 보면 사람들이 겁먹었다고도…. “상우야, 고것이 말이다. 한 번 본 먹이는 놓치지 않어. 분명 고것이 너를 봤을 것이여…. 김 기사는 딱하지만 오늘은 나가지 말고 집에 있어라. 알겄냐?” 머리가 복잡했다. 정말 그 사람이 두두괴괴라는 귀신이라고? 갑자기 고막이 아파왔다.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다. 밖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김 기사 목소리였다. 반가운 마음에 창을 열었다. “두두… 괴괴… 두두… 괴괴….” 눈과 귀를 의심했다. 군복을 입은 남자가 몸을 흔들며 다가오고 있었다. 분이라도 칠한 듯 새하얀 피부에 두꺼비 같은 얼굴이었다. 눈에는 황달이 심해 검은자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토록 기이한 것은 처음 봤다. 눈을 뗄 수 없었다. 그것이 순식간에 달려와 방 안으로 거대한 머리를 들이밀었다.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나를 보자, 조롱하듯 혀를 날름거렸다. 그럴 때마다 혀에서 피가 쏟아지는데 거북했다. 보란 듯이 안경을 들어 흔들었다. 김 기사의 것이었다. “두두괴괴… 두두괴괴… 두두괴괴…” 그것이 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나는 놀라 비명을 질렀다. 방 안으로 뛰어 들어온 외삼촌이 역정을 냈다. “저것 땜시 문 잠그고 부적 붙이는 거 너도 봤자네…? 그 사이에 창을 여냐? 미쳐불것다.” 외삼촌은 잽싸게 나를 붙잡아 거실로 끌고 갔다. 귀신도 빠르게 쫓아왔다. 나 때문에 집에 있는 모두가 위험하게 됐다. 식구들은 할머니 방으로 피신했다. 두두괴괴가 요란하게 웃어대며 마구 문을 두드렸다. “으흐흐흐흐 허허허허… 어서 문 열어. 그렇게 버틴다고 살 수 있는 거면, 기사 양반도 안 죽었지…. 두두괴괴…” 할머니 말대로 그것이 김 기사를 죽인 것이었다. 그것은 엄청난 괴력으로 순식간에 문을 박살냈다. 외삼촌은 어떻게든 나와 외할머니를 지키려 했다. 하지만 그것은 외삼촌이 가소로웠는지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제 끝났다, 싶었다. “우당탕탕!” 현관문 쪽에서 뭔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위험을 감지한 임 선생이 마을 주민들과 집으로 들어왔다. 그들의 손에는 횃불과 농기구, 화염병이 들려 있었다. 두두괴괴는 그것을 보며 큰 소리로 비웃었다. “흐흐흐흐… 먹이가 제 발로 찾아오네? 자네들 옆 마을 인간들이 왜 그렇게 많이 죽은 줄 알아? 흐흐흐흐… 나를 잡겠다고 무모한 짓을 했기 때문이야. 모른 척하고 눈에 띄지 않으면 살 수도 있었을 텐데… 계집아이 하나 구하겠다고 온 마을 인간들이 덤비는 통에…. 두두괴괴…” 두두괴괴는 날카로운 이빨과 징그러운 혀로 위협을 가하며, 순식간에 사람 몇을 들이박았다. 맞은 이들은 피를 토했다. 사람들은 그럴수록 더욱 끈질기게 그것에게 달려들었다. 임 선생이 목검으로 그것을 집 밖으로 몰았다. 그것이 밖으로 나가자, 마을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 화염병을 던졌다. 순식간에 귀신의 몸에 불이 붙었다. “두두괴괴… 두두괴괴… 크아아아악!” 하지만 운명은 사람의 편이 아니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불이 금방 꺼졌다. 두두괴괴는 사람들을 노려봤다. 사람들도 더 이상 공격하지 못하고 그것을 한참 동안 응시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번개가 번쩍 하고 치는 순간, 그것이 어둠 속으로 도망쳤다. “왜 나만 갖고 그래, 두두괴괴!” 나는 그것을 쫓아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서럽게 울었다. 가족과 소중한 이를 앗아간 그것을 쫓아냈다고 달라질 건 없었다. 허무하고, 서럽고, 슬프고… 어떤 보상도 억울한 마음을 달래줄 수 없었다. 특히나 그것이 언제 또 나타날지 모르는 일이었다. 시간이 꽤 오래 지났다. 가난한 만화가가 되었다. 어쩌다 보니 집과도 연을 끊었다. 매일이 원고와의 씨름, 손이 많이 가는 작업과의 전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감을 하고 후련한 마음에 연희동에서 한잔 걸치고 집 앞 골목에 들어섰는데,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한 노인과 눈이 마주쳤다. 새하얀 피부, 벗겨진 큰 머리, 음흉한 미소…. 어릴 적에 봤던 귀신과 닮아 있었다. 순간 온몸의 털이 쭈뼛 섰다. 술이 깨는 것인지 오르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골프웨어를 입은 노인이었지만, 그것과 너무나 똑같았다. 가까이 다가가 그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노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댁은 어디세요? 혹시 사람인가요? 사람을 죽인 적이 있지요? 그때 그 사람들 죽였잖아요? 기타 등등... 노인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대답하지 않았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듯 계속 딴청을 피웠다. 아무래도 귀신은 아닌 것 같았다. 어르신에게 실례를 범한 것 같아 사과를 하고 발길을 돌리려는데, 노인이 내 팔목을 잡았다. 힘이 어찌나 센지 뿌리칠 수 없었다. 노인은 황달이 심한 눈을 치켜뜨고 광이 나는 머리를 들이밀며 내게 속삭였다. “흐흐흐흐…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날 잘 알아? 두두괴괴… 두두괴괴… 두두괴괴…” 일러스트 이링 님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03437.html#csidx2e9bcd0a856384e9d0a627e02848f75 본 이야기는 2019.07.26 한겨레에 실린 문화류씨의 공포단편집입니다.한겨레에서 원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짱공유 오류가 심하네요. 웹페이지가 소개되어 있지 않아 수정했는데, 내용이 모두 날아가 버렸습니다. 다시 올립니다. 문화류씨공포괴담집 싸인북&오디오북 나눔 이벤트 문제의 정답은 [⑤회색인간]이었습니다. 회색인간은 같은 출판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동식 작가의 베스트셀러작입니다. 문제가 좀 어려웠죠. ㅎㅎㅎ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정답을 적어주신 열다섯 분 중, 네 분을 추첨했습니다. - Jin2 님 싸인북 당첨- 티라 님 싸인북 당첨- 토정비 님 오디오북 당첨- 지랄구라 님 오디오북 당첨 당첨 된 네 분 축하드립니다!당첨을 확인하신 뒤, 저에게 쪽지 주셔요. 싸인북 당첨자께선 이름과 주소를 보내주시고,오디오북 당첨자께서는 팟빵 오디오북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오디오북은 팟빵플랫폼에서 <공포괴담집>이라 검색한 뒤, 코드 번호를 기입하면 평생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작가가 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체험하는 중입니다.앞으로도 잊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또한 의도하지 않았는데 이벤트를 홍보 해주신 짱공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
-
[엽기유머] 2018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
조사 개요- 조사기간: (1차) 2018년 7월 4~22일, (2차) 9월 7~27일, (3차) 11월 7~30일-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59세 남녀 4,200명 / 아이돌은 만 13~29세 1,501명- 표본오차: ±1.5%포인트(95% 신뢰수준) / 아이돌은 ±2.5%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26% (총 접촉 16,192명 중 4,200명 응답 완료)-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주요 내용- 2018년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방탄소년단 - 2위 트와이스 - 연령별 올해의 가수: 10대부터 40대까지 방탄소년단, 50대는 장윤정 - 2018년 최고의 가요는 '뚜두뚜두' - 'IDOL', 'FAKE LOVE'- 연령별 1위곡: 10대 'IDOL', 20·30대 '뚜두뚜두', 40대 '좋니', 50대 '안동역에서'- 아이돌 선호도: 방탄소년단 지민, 블랙핑크 제니, 아이유, 레드벨벳 아이린, 워너원 강다니엘 순 특이점)1. 작년 아이유에 이어서 방탄소년단은 올해 10대부터 50대 모두에게 올해의 가수로 인지되었습니다(10대~40대 1위, 50대 6위) 2. 40대 50대가 뽑은 올해의 가요 10곡은 홍진영-잘 가라를 제외하고 모두 올해 나온 곡이 아닙니다 3. 장윤정은 조사기간 12년 중 10번 5위 안에 들었으며 올해는 홍진영에 밀려 8위가 되었습니다 4. 올해의 가수 상위 10팀 중 아이유, 장윤정, 이승철, 조용필은 가요 방송 활동이 없었습니다 5. 아이돌 선호도에서 빅뱅, 엑소, 소녀시대 태연, AOA 설현이 빠지고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블랙핑크 멤버로 교체되어 아이돌 그룹 세대교체가 확실시 되었습니다 6. 아이돌 선호도 20위 안에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이 있습니다 7. 올해의 노래 4위 5위는 트로트입니다 8. 트와이스는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3년 연속 2위를 기록하며 3연콩을 달성했습니다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74
-
[엽기유머] 음주운전 처벌이 약한 이유
[나무위키 펌]이름이 굵은 사람은 음주운전 2회 이상 저지른 쓰레기. 2. 정치인 및 고위공직자
·
강대식
·
강동원x2
·
강성구
·
강연재
·
김성원
·
김용태
·
김주수
·
김철민x2: 前 안산시장,
現 20대 국회의원.
·
김태환: 제35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故 노회찬
·
박상은
·
박용진
·
설훈: 2007년, 음주 측정수치를 신빙할 수 없다며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하는 등 시간끌기를 시도했으나 결국 면허취소[1].
·
송영무: 1991년 3월, 기사.
·
신정훈
·
심재환: 前 통합진보당 대표 이정희의 남편. 정치적으로 민감한 인물[2]이므로 여기에 있다. 2012년 9월 25일은 이정희가 대선 후보로 출마 선언하는 날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날 음주 상태에서 제네시스를 몰고 가다가 적발됐다.
·
안경환: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었으나, 음주운전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사퇴했다.
·
유민봉
·
유의동
·
이동관:
前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 2009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MBC를 비난하면서 "나도 음주운전을 해 봤지만..."이라고 뜬금 자백.
·
이만기: 씨름선수 출신으로 17대 총선과 20대 총선에 출마. 헌데, 몽땅 낙선.
·
이상민: 2004년 5월 28일에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헌데, 2016년 7월에는 소주 1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
이용주:
현직 국회의원 신분으로 걸림.
·
이재명: 제19대, 20대 성남시장,
現 경기도지사.
·
이중훈: 현직 청주시 상당구청장 + 음주측정 거부. 기사. 현직 구청장이라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고 권고사직당했다.
·
이철성:
前 경찰청장이며 그것도 공무원 신분으로 걸린 것을 지금껏 숨겨놓고 있다가 2016년 8월 24일 부로 결국 경찰청장에 취임했다. 음주운전 전과자가 경찰청장을 한다는 것에 국민 여론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
·
이훈평: 2003년 4월, 기사. 당시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었다.
·
임우진x2
·
장규석: 현 더불어민주당소속 경상남도 진주시 제1선거구 도의원. 병원을 경영했을 적에 구급차를 몰고 음주운전을 했다. 공보물에서는 회식중에 응급환자가 발생해서 그렇게 된 거라고 자기 합리화했다.
·
전하진
·
정두언
·
정성근:
前 SBS 앵커로, 박근혜 정부에서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였으나 다른 여러 문제들과 엮이면서 결국 낙마.
·
정장현: 1998년 3월, 기사.
·
정호준
·
조대엽:
문재인 정부의 고용노동부 장관 지명자.
·
조석준: 前 KBS 기상캐스터, 대한민국 기상청장.
·
조승수:
2003년,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
·
조원동:
음주측정 거부.
·
조정식:
음주측정 거부.
·
조한기
·
최명길
·
최인호
·
한선교
·
한태선x3
·
허동준x2: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이 음주측정을 시도하자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거부했으며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기사. 이전부터 나경원 당선의 일등공신이었는데, 2번째 사건으로 인해 나경원 입장에서는 차기 총선 당선조차도 불투명해졌다.
·
홍철호
3. 기업인
·
박지만: 1985년 3월, 말년 대위이던 시절에 음주운전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3한강교 교각을 들이받고 얼굴이 뭉그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기사.
·
故 신동학: 2000년 10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단속 경관을 매단 채 질주해 중상을 입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밖에도 마약복용과 폭행 등 잇단 사건으로 온갖 물의를 일으켰으며, 2005년, 태국 여행 도중 실족사했다.
·
정몽선: 2005년 4월, 기사.
·
정몽원:
2003년 7월, 기사.
4. 종교인
·
문규현: 2004년 6월, 기사.
5. 작가
·
김종학:
1998년 12월, 기사.
·
한수산: 1995년 8월, 기사.
6. 만화가
·
배금택:
1998년
4월, 기사.
7. 연예인
7.1. 가수
·
Jun.K(2PM): 2018년 2월, 기사.
·
강산에: 1997년 3월, 기사.
·
강인(슈퍼주니어)x2:
2009년
10월, 2016년 5월, 총 2번이나 음주 뺑소니, 첫번째 기사, 두번째 기사.
·
강타(H.O.T.): 2000년 11월, 기사. 기사를 보면 악명높은
H.O.T. 빠들의 쉴드가 참 가관.
"음주운전이 무슨 죄냐?"
·
구자명:
2014년
5월, 기사.
·
권인하: 2006년 2월, 기사.
·
김국환:
1997년 9월, 기사.
·
김상혁(클릭비):
2005년
4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엄청난 망언을 했다.
·
김완선: 2001년 10월, 기사.
·
김은오x4: 가수 겸 배우, 2015년 7월, 음주측정 거부 후 같이 있던 여자친구가 운전했다고 허위진술. 기사.
더불어서 불법 카지노 도박장에도 출입한 것으로도 보인다.
·
김재중(前 동방신기,
現 JYJ): 2006년 4월, 기사.
·
김정훈(UN): 2011년 7월, 기사.
·
김창열(DJ DOC): 1999년 7월, 무면허 뺑소니 음주, 기사.
·
김창완(산울림):
2003년
10월, 기사.
·
김현중(SS501): 2017년 3월, 기사.
·
김현철: 1998년 4월, 사이트[3].
·
김흥국x2:
1997년
5월 뺑소니 음주, 2013년 10월 두번째 음주운전, 기사.
·
닉쿤(2PM): 2012년 7월, 기사.
·
박선주:
2005년 음주운전, 기사.
·
박지윤: 2003년 10월, 기사.
·
배기성(캔)
·
백지영: 2002년 2월 무면허 음주, 기사.
·
변진섭:
2002년
11월, 기사.
·
성모(슈퍼노바): 2016년 3월, 기사.
·
성진우
·
송백경(원타임): 2005년 11월, 기사.
·
송진아(영턱스클럽): 2004년 9월, 기사.
·
스티브 김(업타운,
솔타운): 2007년 9월, 기사.
이후 대마초도 걸리면서 현재 출연금지 명단에 있다.
·
신동욱(구피) : 2008년 12월, 기사.
·
신혜성(신화): 2007년 4월, 기사.
·
안상수(수와진)
·
알렉스(클래지콰이): 2012년 7월, 기사.
·
은지원(젝스키스)x2:
2001년,
2004년
4월, 기사[4].
·
이동원x3: 1990년 5월 뺑소니, 기사,
2003년 6월 음주운전, 2004년 1월 무면허 음주, 기사.
·
이상우: 2005년 2월, 기사.
·
이성욱(R.ef): 2013년 3월, 기사.
·
이성진(NRG): 2014년 5월, 기사.
·
이승철: 2010년 11월, 기사.
·
이재진(젝스키스):
2011년
11월 기사.
·
이정:
2016년 6월, 기사.
·
이현우: 2007년 2월 무면허 음주, 기사.
·
전진(신화): 2005년 10월, 기사.
·
조용필: 1993년 12월 무면허 음주, 기사.
·
지니(前 디바): 2003년 6월, 기사.
·
탁재훈:
2003년
2월, 기사.
·
한동근:
2018년
8월, 기사.
·
호란(클래지콰이)x3:
2004년,
2007년,
2016년
9월, 기사.
7.2. 래퍼·
길(리쌍)x3:
2004년,
2014년
4월, 2017년 6월. 2014년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라가 어수선하던 시절이었는데, 그럴 때에 음주운전을 해서 더 비판을 받았다. 거기에 이 당시 무한도전에서는 카레이싱 관련 특집을 진행하던 도중이었는데,
이런 시기에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더더욱 까였다. 기사 1. 이후 자숙하고 그 이후 힙합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서 네티즌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3년만에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면서 정신 못 차렸다고 엄청나게 까였다. 기사 2. 그리고 검찰이 징역 8월의 실형을 구형했는데,
알고보니 2004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또 있었다. 결국 KBS 출연금지 연예인에 이름이 있다. 기사.
·
버벌진트
·
정상수:
2017년
7월, 기사.
·
주석:
2013년
11월, 기사.
7.3. 배우
·
강리나
·
강석현:
1998년 1월, 기사.
·
곽진영:
1999년
1월, 기사.
·
구본영:
2003년
6월, 기사.
·
구재이:
2017년
6월, 기사.
·
권민중:
2011년
12월, 기사.
·
권해효:
2005년
10월, 기사.
·
길용우:
2003년
12월, 기사.
·
김도연: 2003년 10월, 기사.
·
김동수:
1999년
3월, 기사.
·
김민성[5]: 2004년 2월 음주운전 + 폭행, 기사.
·
김세아:
2007년
7월, 기사.
·
김세준
·
김지수x2:
2000년
7월 무면허 음주, 기사,
2010년
10월 음주운전 + 뺑소니, 기사.
·
김진태: 1992년 6월, 기사.
·
김혜리x3: '사고 안났걸랑요?' 정작 사고났다. 음주측정 거부하면서 한 발언. 1997년 6월, 기사,
2004년
8월, 기사,
2014년
11월, 기사.
·
남경주:
2002년
12월, 기사.
·
류승범:
2004년
9월, 기사.
·
故 민욱x2: 1993년 12월 무면허 음주, 기사, 1996년 11월 무면허 음주, 기사.
·
박상민x2: 기사,
2011년
2월, 기사.
·
박상원:
2009년
8월, 기사.
·
박용진:
2010년
9월, 기사.
·
박준규: 1994년 3월 음주운전 + 뺑소니, 기사.
·
박중훈:
2004년
12월, 기사.
·
故 변영훈
·
송강호:
2005년
10월, 기사.
·
송금식:
1999년
12월, 기사.
·
신은경
·
심은하
·
심혜진
·
안승훈
·
안재욱
·
엄기준
·
원미경
·
유서진
·
유오성x2
·
유혜정
·
윤기원
·
윤제문x3: 전날 과음을 한 채로 다음 날 인터뷰에 참석해 논란이 되었고, 이에 대한 사과도 없었다고 한다.
·
윤태영:
2018년
5월, 기사.
·
이동신
·
이미연
·
이병욱
·
이석
·
이승신
·
이승연
·
이이경
·
이재룡
·
이재포x3:
2003년
9월, 2008년 11월, 2009년 9월, 참조.
·
이정섭
·
이정재x2
·
임현식x7
·
故 장진영x2
·
故 전태수
·
정양
·
정웅인
·
정유진
·
제동화
·
조은숙
·
조재현
·
조한선
·
조형기
·
차주혁(前 남녀공학): 2016년 10월, 기사.
·
채민서
·
최종원
·
최종훈
·
추소영
·
허윤정x2:
1997년
6월, 1997년 9월, 기사. 덤으로, 1990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도 있다. 출처.
·
허준호
·
황보라
·
황준욱
7.4. 코미디언
·
강성범
·
김구라
·
김기욱
·
김늘메
·
김성원
·
김용
·
김정렬
·
김준현
·
김진수
·
김태균(컬투)
·
김현철
·
박성호
·
배일집
·
서영춘
·
안시우:
2017년
4월, 기사.
·
유세윤:
음주운전 후, 직접 경찰서에 찾아가 자수를 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강남구에서 일산신도시까지 무려 30km를 음주상태로 운전했단 거다.
이쯤이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중범죄라는 것은 전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다.
명백한 범법행위를 저지르고도 자수한 사실 하나만으로 그에 대한 긍정 여론이 상당했던 것을 보면, 지금도 한국 사회 전반이 여전히 음주에 대해 관대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이봉원
·
이용식
·
이원구
·
이창명
·
조원석x2
·
주병진
·
지상렬
·
최형만
·
표인봉(틴틴파이브)
·
황현희
7.5. 모델
·
여욱환:
음주운전에 뺑소니까지 했으며 거기에 경찰서에서 난동까지 피웠다고...
이전에는 만취상태에서 폭행 혐의도 있어서 결국 현재 출연금지 연예인이 되었다.
·
예학영:
2018년
2월, 기사.
7.6. 방송인
·
노홍철
·
故 우종완
·
故 이종환
7.7. 영화 감독
·
박정범x3
8. 작곡가/작사가
·
신재홍
·
안정훈
·
주영훈
9. 전/현직 아나운서
·
구새봄: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나 나왔다. 2017년 8월, 기사.
·
김기만
·
노현정
·
신동진
10. 스포츠
10.1. 야구
·
강정호x3:
2016년 음주운전 적발 이후 이전의 두 차례의 음주운전 사실도 추가로 까발려졌다.
·
강혁:
2000년
8월, 기사.
·
강석천:
1996년
1월, 음주 뺑소니, 기사.
·
고원준
·
김명제:
음주운전 후 차량 전복 사고로 선수 생명이 그대로 끝났다.
·
김민우: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뺑소니까지 3중으로 걸렸다.
·
김상훈
·
김재현x2
·
박기혁x3:
2010 시즌 후 비시즌 중 음주운전이 걸린 직후 2011년 시즌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하여 징계를 면했다. 헌데, 이게 징계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
박철순
·
서정환:
2003년
6월, 기사.
·
손영민
·
신현철
·
오정복:
음주운전 후 반성의 의미랍시고 한 인터뷰가 참 가관인데,
"이것을 계기로 선수들이 음주운전을 조심했으면 좋겠다."
·
윤지웅:
2017년 7월
10일 오전 6시 30분 경,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해서 가다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다른 차량에 의해 접촉 사고를 당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수치는 0.151%로 면허 취소.
여기까지로도 충분히 범법행위에 악질적이지만, 변명이랍시고 전날 은퇴식을 가진 팀의 레전드까지 팔아먹었다. 이 때문에 팬들에게까지 빅엿을 먹여버렸다.
·
이병훈X2 1991년과 1997년 총 2차례 음주운전을 했다.
·
이용찬: 음주운전 후 뺑소니.
·
정삼흠
·
정성훈
·
정수근x2
·
정찬헌
·
정형식
·
추신수
10.2. 축구
·
강수일
·
김상식
·
박준태: 2018년 6월, 기사.
·
이민성: FC 서울에서 뛸 당시 음주운전하다 차를 치고 뺑소니쳤다.
·
최성국
·
함석민
10.3. 농구
·
김민구:
향후 10년 간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가드진을 이끌 선수로 기대되었으나 교통사고 후 부상으로 운동 능력을 크게 잃었다. 음주운전으로 선수 생활을 말아먹은 케이스.
·
김유택
·
김지완
·
박철호: 2018년 9월, 기사.
그리고 동승한 김기윤도 같이 처벌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한다. 김기윤은 무슨 죄야?
·
서장훈x2
·
조성원
·
허재x4
·
현주엽
·
황성인
10.4. 배구
·
김형실:
1998년
9월, 기사.
·
마낙길: 1996년 4월, 기사.
·
신진식:
2004년
12월, 기사.
10.5. 골프
·
이정연:
음주운전에 경찰관 폭행. 기사.
10.6. 유도
·
김재범x3: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마다 한번씩 음주운전을 하다 걸렸다.
10.7. 탁구
·
유남규:
1991년
1월, 기사.
·
현정화: 본인의 재규어를 타고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10.8. 레슬링
·
안한봉:
2002년
5월, 기사.
10.9. 육상
·
장재근:
2007년
12월, 기사.
·
황영조:
2001년
12월, 기사.
10.10. 펜싱
·
김영호x4
10.11. 쇼트트랙
·
김동성
10.12. 복싱
·
염동균:
1998년
9월, 기사. K리그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된 前 축구인과는 동명이인이다.
·
유명우:
1997년
1월, 기사.
10.13. 승마
·
김동선
10.14. 태권도
·
이아름: 기사.
11. 기타
·
김현우x3: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일반인. 기사.
·
장시호:
무면허 상태였다.
·
조양은
·
황철순:
2016년
12월, 기사.
·
황민: 박해미의 남편. 구리시 강변북로 음주 사망 사건 문서 참조.
==============================================================================================음주운전 걸린 놈이 방송에 나오는 세상.음주운전 걸린 놈이 공직자가 되는 세상
-
-
-
-
-
-
[정치·경제·사회] sm 망하는 각인가요
(매일 리즈 갱신하지만 소속사때문에 한동안 잠수타야할 판..) SM 측 "조이, 레드벨벳 평양 공연 불참…드라마 촬영이라 아쉽게도" 작성 2018.03.30 16:05 조회 22,651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평양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SBS funE에 "출연 요청을 받았을 당시, 기존에 있던 스케줄을 조율해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평양 공연 일정이 짧지 않아 드라마 제작 일정상 조이가 촬영에서 빠지면 정상적으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달받아 아쉽지만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이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빡빡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6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 측 평양 공연단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평양을 방문,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여한다. (SBS funE 이정아 기자)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9137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정부쪽에서는 통보 못받았고, 언론 보고 알았다는데 이제 SM 지고 다시 DSP가 뜨는 것인가.. 에이프릴 흥해라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