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84)
-
-
-
-
-
-
-
-
-
-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 설렌다…사비 감독, 부임하면 이 선수 데려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으로 사비 에르난데스(44·스페인) 전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설이 제기된 가운데, 사비 감독이 소문대로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면 하피냐(27·바르셀로나) 영입을 요청할 거란 관측이 전해졌다. 하피냐가 최근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만큼, 맨유 팬들 입장에선 설렐 소식이다.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4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은 현재 에릭 텐 하흐(54·네덜란드) 맨유 감독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며 “만약 맨유로부터 감독직 제안이 온다면, 사비 감독은 하피냐 영입을 조건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7경기 동안 단 1승(4무1패)밖에 거두지 못한 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순위표 12위(3승2무3패·승점 11)에 처져있는 맨유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텐 하흐 감독 ‘경질 카드’를 만지작만지작하고 있다. 동시에 차기 사령탑 찾기에 돌입했다.맨유는 지금까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54·잉글랜드)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에딘 테르지치(41·독일) 전 도르트문트 감독, 토마스 프랑크(51·덴마크) 브렌트퍼드 감독, 후벵 아모링(39·포르투갈) 스포르팅 감독 등을 후보에 올려놓고 주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뀐 모양새다. 앞서 언급됐던 감독들이 아닌 사비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맨유는 최근 사비 감독과 두 차례 직접 만나 논의까지 나누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게 포착됐다. 사비 감독 역시 현장으로 다시 복귀하려는 계획 속에 맨유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에 상당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사비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는다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하피냐를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하길 원하고 있다. 현재 맨유 공격진들 대다수가 기량이 부족하자 하피냐를 데려와 공격진을 리빌딩하겠다는 게 사비 감독의 구상이다.맨유는 다만 사비 감독이 이 같은 요구를 원한다면, 사비 감독을 선임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 바르셀로나가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핵심 중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하피냐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는 터라 영입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피차헤스는 “사비 감독은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된다면 하피냐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는 맨유의 공격진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다만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약 1490억 원)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맨유는 하피냐를 영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지페페작성일 2024-10-25추천 0
-
-
-
-
-
-
-
-
[스포츠] "맨유 거듭된 실패에 지친 브루노, 떠나려 했었다"... 당황한 맨유, 파격 대우+재계약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주장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와 재계약을 맺었다. 3년 재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페르난데스는 그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그런데 재계약을 체결한 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날 준비 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글로벌 매체 'ESPN'을 인용하여 "페르난데스는 가장 최근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는 맨유의 거듭된 실패에 지쳐있었고, 에릭 텐 하흐 감독 지도 아래 막대한 돈을 쓰고도 프리미어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라고 보도했다.페르난데스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아직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없다. 페르난데스 이적 후 3시즌 동안 무관이었고,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야 두 번의 우승이 있었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023-24시즌 FA컵 우승을 달성했다.페르난데스는 개인 기량만큼은 맨유에서 최고다. 맨유보다 더 우승을 많이 할 수 있는 팀에서 뛸 능력이 충분하다. 뛰어난 개인 기량에도 우승을 하지 못하니 회의감이 느껴졌던 것일까.맨유를 떠나려고 했던 페르난데스는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맨유가 최고 대우를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매체는 이어서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결국 맨유에 남기로 결심했다. 그 이유는 맨유가 당황하여 그에게 엄청난 새 계약을 제안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체결한 새 계약으로 맨유 최고 주급자 반열에 올랐다. 주급 체계 전문 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주급 35만 파운드(6억 3,000만)를 받는 카세미루가 1위고, 2위가 30만 파운드(5억 4,000만)를 받는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쉬포드다. 기존 주급에서 몇 배는 상승한 주급에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페르난데스가 맨유를 떠났더라면 맨유 팬들은 암울했을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하고 있긴 하지만, 그동안 보여주었던 퍼포먼스는 '맨유 본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
[스포츠] '연봉 39억 원' 퍼거슨 후임은 '제자' 게리 네빌..."이미 앰버서더 활동 시작"
게리 네빌(49)이 알렉스 퍼거슨(83) 경의 뒤를 이어 앰버서더 역할을 수행한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게리 네빌이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한다"라고 알렸다.영국 '디 애슬레틱'은 앞서 15일 "맨유의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 경이 퍼거슨 전 감독과의 앰버서더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보도했다. 랫클리프 경의 이번 결정은 맨유의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미 구단 내 250명의 직원을 해고한 맨유는 더욱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며, 38개의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퍼거슨 경도 이러한 변화에서 예외가 아니었다.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간 맨유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3회, FA컵에서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맨유는 물론이고 세계 축구계에서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특히 1998-1999시즌에는 유럽 5대 리그 클럽 중 최초로 트레블(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한 퍼거슨 감독이다. 또한 2005년 여름, PSV 에인트호번에서 박지성을 영입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다.퍼거슨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결정에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매체 '디스 이스 안필드'도 놀라움을 표했다. 매체는 15일 "퍼거슨 감독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구단과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보다 퍼거슨 전 감독과 먼저 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고 전했다.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의 저널리스트 이안 레이디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렉스 퍼거슨 경과 계약을 해지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며 "랫클리프는 퍼거슨, 글레이저 가문과 관계를 끊어내려는 결정을 내리 것으로 보인다. 글레이저 시대의 '잔재'를 없애고 맨유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퍼거슨의 앰버서더직을 종료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어 그의 제자 네빌이 앰버서더직을 이어간다.데일리 메일은 "네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했다. 이는 퍼거슨 경이 짐 랫클리프의 비용 절감 조치로 해당 직책에서 물러난 지 며칠 후의 일"이라며 "퍼거슨 감독은 2013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216만 파운드(한화 약 39억 원)의 연봉을 받으며 10년간 클럽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지만, 최근 계약이 종료됐다"라고 알렸다.이어 "네빌은 앰버서더 활동을 이미 시작했으며 그는 맨유의 경기장 건설 계획을 검토하는 태스크포스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퍼거슨은 여전히 비상임 이사로서 클럽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언제든 환영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