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말이 필요있을까요..?

나츠메 우인장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소개를 하자면..

요괴에게 있어서 이름이란 종속의 계념을 갖게 된다는것인대..

주인공의 할머니가 어마어마한 요력을 갖았던 미소녀였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할머니의 유품으로 '우인장'이란것을 물려받게되는대..

알고보니 이 우인장이란것은 요괴에게 승부를 걸어서 이긴후에 승리의 조건으로 받은 요괴들의 이름이

가득차있는 서명장 같은것이였습니다.

위에도 언급한바. 요괴에게 있어서 이름이란 종속의 계념을 갖게된다는 계념이기때문에

우인장을 소지한 사람은 우인장안에 서명한 요괴들을 언제든지 소환하거나 부릴수있는..

어마어마한 물건인것입니다.

우인장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과 요괴들..

또 이름을 찾기 원해 접근하는 요괴들..

이 사이의 벌어지는 일들을 꽤나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는대..

옵니버스식으로 한편한편 하나의 스토리가 끝나게끔 했기때문에..

보다가 잠들고.. 한참자다 깨서 또봐도 재밌는 애니입니다.

얼떨결에 처음..한 3편보다 꺼야지 하는맘으로 틀어놨다가..

4기까지 다보고.. 한편짜리 극장판까지 보고는..

언제 5기가 나오나.. 조급한맘이 생겨버렸습니다.

분위기자체는 약간 순정틱하고 편안하긴하나.. 스토리상의 짜임새라든지..

감정 표현의 연출력.. 그리고 인물들간의 너무 깊진않지만.. 묘한 긴장감등이 정말좋았습니다.

치유물 애니로.. 정말 손색이 없었고..

조금 검색해봤더니.. 많은 분들이 충사와 비교나 동시 추천을 많이 하시던대..

개인적으로는 충사보다 밝은 분위기가 좋았고..

밝은 분위기지만.. 주인공의 특수성과 과거때문에 더 어두운 부분이 있다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그로인해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의 사건에 의해 상처받은맘이 치유되는 에피소드들이 적지않게 있었는대..

저는 그부분을 나츠메 우인장의 백미로 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못보신분들은 꼭보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