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 불(Bull)마켓이 재개되기까지 3개월 정도 남았으며 이후 2025년말까지 4배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엔지니어인 Apsk32가 파워 로우 메트릭스에 기반한 것이다.
#BTC, 3개월 뒤 상승 사이클로 회귀…2025년말 4배 오를 것
파워 로우는 BTC/USD가 단 1달러로 거래되었을 때부터 유지된 하단 가격 지지 밴드와 시간 등고선을 연결해 추가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이 지표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036년에 100만 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Apsk32는 X 를 통해 “비트코인 사이클이 계속된다면, 가격은 이 파란 구름 안에 머물러야 한다”며 “ETF가 가격을 구름 밖으로 밀어냈지만 다시 구름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우리는 3개월 뒤에 상승 가속도를 볼 수 있을 것이며 2025년 말까지 가격이 4배로 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향후 3개월 동안은 가속 없는 횡보장이 이어질 것이란 의견도 덧붙였다.
#”바이 더 딥”…수급 구조에 긍정적
수급 요인도 향후 비트코인 강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판매 감소와 미국 기반의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 증가는 호재다.
제 비트코인이 급락했던 7월 8일에는 ETF로 거의 $3억이 유입되며, 한 달 만에 최고의 일일 기록을 세웠다.
트레이더 젤레(Jelle)는 “베이비부머와 기관들이 저가에 매수하는 반면, 독일 정부는 많은 코인을 매도하고 있다”며 “약한 손에서 강한 손으로 코인이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