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를 부득이하게 팔게돼서 트렁크 공간 넓은 차를 찾던도중 혼다 오딧세이랑 기아 카니발 두개로 후보가 잡혔는데, 오딧세이로 골랐습니다. 쏘렌토가 엔진 결함으로 몇번 수리받았던것때문이기도 하고, 호주에선 기아 현대 중고차는 가격떨어지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빠르게 헐값이돼서 혼다껄 택했네요. 노제팬 시작하고나서였다면 바로 카니발 골랐을텐데 그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쏘렌토에 비해 트렁크가 엄청 넓어서 캠핑 다니는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결국 자리가 많으면 많이 넣게돼서 꽉꽉채워집니다 ㅎㅎ
거기다 지붕에는 루프랙달고 커다란 바스켓달아서, gazebo, 캠핑의자, 애들자전거, 퀸매트 두개올리고 다닙니다 위 사진엔 차바꾸자마자 없을때네요.
파이어핏 제가 직접제작해서 고기도 구워먹고 마쉬멜로도 굽고
한쪽면은 스마일,다른쪽은 슬픈얼굴…
저는 국립공원같은곳에서 불도피우고 사람들이랑 떨어져노는 쌩 캠핑을 선호하는데
아내는 밑에사진처럼 깨끗하고 잘갖춰진 글램핑장을 선호합니다..
코로나땜에 올해는 캠핑을 못갔네요. 요즘은 제한도 줄어들어서 캠핑을다녀도 돼긴한데, 왠지 꺼려져서 올해말 캠핑은 예약을안했네요.
다음에 사진올리게돼면 아내폰에있는 사진좀올리던가 내년에나 올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