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시대의 포르쉐'로 불리는 개조 자동차의 모습이다.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자동차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클라이드-휴 부자가 만든 것으로 이름은 정식 명칭은 'W3 트리포스토'다.
공학 교수 및 자동차 경주 운전자인 이들 부자는 포르쉐 911 자동차를 이용해 뛰어난 디자인의 'W3 트리포스토'를 만들었다. 325마력을 낼 수 있는 3600cc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이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290km인데, 자동차의 성능보다 앞, 뒤, 운전석 부위가 모두 열리는 혁신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것이 언론들의 평가다.
'W3 트리포스토'의 차체는 카본 및 케블라 섬유가 사용되었으며, 5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운전석은 자동차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데, 운전자를 빼고도 양 옆으로 두 명이 더 탈 수 있다. 개조 비용은 25만 달러 (약 3억 2천만원)
[팝뉴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