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 투더 퓨처'에 나오는 괴짜 발명가 브라운 박사가 선보였던 '쓰레기 자동차'가 실제 현실에서 탄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무 조각, 과일 껍질, 건축 폐자재 등을 연료로 이용해 달리는 '쓰레기 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위치한 재활용 연료 연구소 '올 파워 랩' 연구팀이 제작했다.
연구팀이 선보인 쓰레기 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탄소를 함유한 각종 폐기물을 연료로 만들어주는 '가스발생장치'다. 가스발생장치를 낡은 혼다 어코드 자동차 트렁크에 설치해 '쓰레기 자동차'를 제작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차 트렁크에 설치된 가스발생장치는 소형 쓰레기 소각로와 비슷한 모습인데, 누구나 쉽게 쓰레기를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팝 뉴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