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벤틀리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컨티넨탈 스피드 쿠페'의 투입에 이어 2008년 4도
어 '스피드 플라잉 스퍼'의 투입, 그리고 2009년 신년을 맞아 스피드 시리즈의 3번째 모델 '컨티넨탈 GTC'의
2010년형 모델이 발표되었다.
과거의 1920년대 '스피드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은 프론트 그릴이나 휠 디자인, 크롬 해드램프
베젤, 범퍼의 에어인테이크 디자인 등에서 '컨티넨탈 스피드'의 디자인과도 동일한 양상을 따르고 있다.
트윈터보 W12 엔진은 새로운 디자인의 크랭크케이스와 캠샤프트 체인, 캠 센서, 터보의 부스트 압
등의 개량으로 출력은 560ps(552hp)에서 610ps(600hp)로 9%, 토크는 15% 증가해 76.5kg-m(750Nm)을
기록한다.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는 최대속도로 322km를 주파하면서 루프를 열어도 최대 312km까지
안정감있게 질주할수 있다. 또한 마찰을 줄인 새로운 댐퍼는 이러한 고속 드라이빙에도
승차감에 더욱 향상된 안락함과 안정감을 느낄수있다.
0-100km 순간가속도도 0.3초 줄어들었다. 4.5초를 기록하며 더욱 증가된 퍼포먼스와 안정감을 갖추
며 컨버터블이 갖출수있는 최상의 품질과 퍼포먼스를 갖춘 하이-엔드 컨버터블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출처 : 카 스파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