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유럽에서 클릭 후속으로 현대 i20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다른 경쟁모델에 비해 값이 싸면서도
연비가 좋고 보증기간이 길어 출시와 동시에 유럽 소비자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러나 여기에 대응하여 도요타의 수성전략 또한 만만치 않다.
도요타는 발빠르게 2009년형 도요타 야리스를 출시하였다.
2009년형 도요타 야리스의 주요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기존 1.4리터 가솔린엔진 대신 새로운 1.33리터 흡배기듀얼 VVT-i 가솔린엔진이 추가되어 출력은
그대로이면서 연비를 높였다.
차가 멈춰있을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엔진이 멈추고 엑셀을 밟으면 다시 엔진이 작동하는 '스톱-고'
시스템으로 1.33리터 가솔린엔진의 경우 유럽에서 측정한 시내+교외 연비가 리터당 23.5km/L를
주행할수 있다.
모든 야리스 라인업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0g/km이하로 낮췄다.
새로설계된 6단 수동미션과 멀티모드 오토미션이 마련되었다.
야리스의 가격은 8585~13455유로(약 1520~2380만원)이다.
새롭게 나온 2009년형 도요타 야리스는 동력성능은 그대로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연비는 높인
도요타 고유의 옵티멀 드라이브를 적용한 1.33리터 4기통 엔진이 추가되어 나왔다.
1.33리터 가솔린엔진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19g/km까지 줄였고 리터당 23.5km/l의 놀라운 연비를 보여주며
듀얼 VVT-i 밸브타이밍 컨트롤유닛을 장착하여 고른 출력향상을 보여주었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101마력이며 압축비는 11.5:1의 높은 압축비를 가지고 있어 연소효율이 좋으며 최대토크도
13.5kg.m에 달해 높은 구동력과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또한 야리스에 들어가는 '스톱-고'시스템은 차량이 멈추어 있는 상태에서는 미션이 중립이 들어가 있거나
클러치 페달을 밟고 있을 때 자동적으로 엔진이 꺼진다. 특히 야리스 수동미션은 정지상태에서 클러치 페달을
밟는 양만큼 엔진힘이 약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야리스의 '스톱-고'시스템은 엔진이 멈추거나 재가동될 때 상시적으로 적극 개입하여 '스톱-고'시스템이
지연없이 즉각 이루어지도록 설계했으며 그로인해 연료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새로 개발된 야리스의 1.33리터 VVT-i엔진과 '스톱-고'시스템으로 야리스는 B세그먼트의 경쟁차종보다
더 높은 출력과 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동급B세그먼트 경쟁차와 비교시 가격은
더 싸면서도 소비자 만족도는 더 높다.
익스테리어 : 그릴과 범퍼가 통합되어 있으며 범퍼 디자인 수정으로 전장이 이전모델보다 35mm 늘어났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촘촘한 그물망으로 새로 디자인 되었으며 중앙에 도요타앰블럼이 붙어있다.
프론트 범퍼아래에는 프론트 스포일러가 붙어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였다.
인테리어 : 이전모델과 비슷한 센터클러스터 계기판으로 모든 탑승자가 계기판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으며
중앙 센터페시아와 기어노브 스티어링휠 안쪽에는 티타늄 실버 그레인으로 마감되었다.
핸들커버 또한 실버 스티치로 박음질 되어 있으며 TR모델과 SR, T Spirit 모델에는 사이드 에어벤트부터 핸드브레이크 노브까지 크롬으로 마감되었다.
야리스의 라인업 : 도요타 야리스는 T2, TR, SR, T Spirit 라인업이 존재한다.
이 중 유럽에서 제일 인기있는 라인업이 TR라인업으로 전체 야리스의 판매량의 68%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