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기발한 아이디어의 컨셉트카를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해온 스위스의 린스피드가
올해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변신기능을 갖춘 컨셉트카 i체인지를 준비했다.
i체인지 컨셉트카의 특징은 상황에 따라서 승차인원을 조절할 수 있는 것.
즉, 1인승으로 사용할 때에는 캐노피를 낮춰 에어로다이내믹 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른 3명이 타야할 상황에서는
캐노피의 뒷부분이 살짝 들려 뒷좌석공간을 만든다. 또, 차체를 첨단 신소재로 만들어 전체 무게를 1,050kg으로 억제했다.
미래형 친환경차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파워트레인은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단거리용과 장거리용으로 구분)와
204마력 전동모터로 이뤄졌다. 최고시속 220km/h를 내며 0-100km/h 가속을 4초 만에 끝낼 만큼 민첩하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