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마력 넘는 괴물 벤츠

쿠라스고 작성일 09.02.24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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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500마력이 넘는 ML63 AMG 등 새로운 M클래스를 23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M클래스 모델들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ML 63 AMG 4매틱, ML 350 4매틱과 ML 350 4매틱 익스클루시브, ML 280 CDI 4매틱, ML 280 CDI 4매틱 익스클루시브이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ML63 AMG 4매틱은 V8 6209cc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510마력, 최대토크는 64.2kg.m이다. 제로백(시속 0→100km 도달시간)은 5.0초이고 연비는 5.2km/l이다. 스피드쉬프트 7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가격은 1억36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ML350 4매틱은 V6 3498cc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272마력과 35.7kg.m이다. 제로백은 8.4초, 연비는 7.1km/l이다. 7단 변속기를 채택했다. 가격은 9190만원이고 익스쿨루시브 모델은 100만원 더 비싸다.

ML280 CDI 4매틱의 경우 V6 2987cc 엔진을 달았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4.9kg.m이다. 7단 변속기를 갖췄다. 제로백은 9.8초이다. 가격은 7990만원이고, 익스쿨루시브는 8690만원이다.

이들 M클래스에는 스포츠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고 헤드램프와 범퍼부터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익스클루시브 모델에는 천연 가죽시트와 최고급 호두나무 무늬 트림이 채택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심어준다.

The new generation M-Class 는 이미 기존 M-Class에서도 입증된 바 있는 탁월한 안전성과 함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안전장치 프리-세이프와 넥 프로, 헤드레스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돼 안전성이 강화됐다. 액티브라이트 시스템도 채택됐다. 또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승용차에 주로 쓰이는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 밖에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4매틱 시스템, 4ETS/ESP 다이내믹 핸들링 컨트롤 시스템, 다운힐 스피드 레귤레이션(DSR) 등으로 오프로드 주행 때 필요한 안전성, 조작편리성, 견인 능력을 향상시켰다.

내부 편의 장치의 경우 오디오, 내비게이션, 전화시스템이 통합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커맨드가 기본으로 탑재됐고 한글로 지원된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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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마력이면 어느정도일까요?

 

상상이 안되네요.

 

마력말고도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과연 벤츠라는 탄성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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