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가 친환경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2010년 카이엔 S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카이엔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얹는 것.
기본 구조는 투아렉 V6 TSI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같다.
V6 3.0L 터보 엔진은 아우디 S4에도 사용된 것으로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를 낸다.
여기에 55마력과 30.6kgm를 내는 모터(발전기 역할도 한다)를 결합해 다이내믹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완성했다.
조금 구식이지만 안정성이 확보된 니켈 수소 배터리(70kg)를 트렁크 바닥에 얹었고
EV모드인 경우 최고시속 140km/h까지 모터로만(그러나 모터로만은 최장 2km까지 밖에 달리지 못한다) 달릴 수도 있다.
0-100km/h 가속시간이 6.8초로 팁트로닉S를 얹은 휘발유 엔진 카이엔 S와 같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