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마력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X FQ-330 SST 등장
미쓰비시가 영국 시장을 겨냥해 랜서 에볼루션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랜서 에볼류션 시리즈는 일본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모델.
기본형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골수팬들을 위해 성능을 높인 영국 전용 모델을 내놓는 경우가 많다.
FQ 뒤에 붙는 숫자가 엔진출력을 말한다.
새로 선보인 FQ-330 SST는 직렬 4기통 2.0L 터보의 출력을 330마력까지 올리고 최대토크는 32.8kgm에 달한다.
여기에 6단 트윈클러치 SST 변속기를 물려 0-100km/h 가속 4.4초의 순발력을 자랑하고 최고시속은 250km/h에서 제한된다.
문 4개를 온전히 단 경쟁 모델에서 찾기 힘든 가속력이다.
브렘보 브레이크, 빌스타인 댐퍼, 아이바흐 스프링, 엔케이 18인치 휠도 성능에 따라 조금씩 업그레이드되었고 레카로 버킷 시트와 HID 헤드램프 등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FQ-330 SST의 영국 판매가는 3만 5,999파운드(약 7,100만 원)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