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G55 AMG 하만 타이푼

복수할것이다 작성일 09.06.15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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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G55 AMG 베이스의 하만 타이푼

 

 

독일 튜너 하만(Hamann)이 메르세데스 벤츠 G55 AMG를 바탕으로 파워를 높이고 개성을 강조해 타이푼(Typhoon)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타이푼은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한 G클래스의 특징을 더욱 강조해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미러, 도어 핸들, 펜더 벤트 등을 새로 디자인했다. 또, 앞 범퍼에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를 달고 디자인을 바꾼 뒤 범퍼에 디퓨저를 붙였다. 6개의 테일 파이프는 양 옆으로 3개씩 달려있어 24인치 전용 휠과 함께 개성적인 모습이다.


레드와 블랙 투톤의 실내에는 럭셔리 오프로더의 이미지가 느껴진다. 최고급 가죽의 시트를 중심으로 하만 전용 스티어링 휠, 카본 트림, 알루미늄 페달, 스테인리스 실 등으로 꾸몄다.


보닛 아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00마력(최대토크는 782Nm)을 낸다. 올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 브라부스 G V12 S 바이터보(700마력)보다 조금 낮은 출력이지만 최강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상대는 많지 않다.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 5.1초, 최고시속 261km/h를 낸다.

 

 

[출처 오토스파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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