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타도 아반떼를 외치는 2세대 SM3 출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목포에서 기자시승회를 갖고 7월 초부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뉴 C-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첫 준중형 세단인 <뉴 SM3>가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9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이 선정한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승용차’로 선정된 바 있는 <뉴 SM3>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내부 디자인, 그리고 중형 세단에 버금가는 품격과 탁월한 운전의 즐거움이 한 데 어우러진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이다.
현재의 SM3에 이어, 경기도 기흥에 소재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총 31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3천2백억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되어 제 2세대 SM3 모델로 거듭나는 <뉴 SM3>는 르노그룹과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 작업을 바탕으로,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엔진 및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5단 수동 변속기도 선택 가능).
이로써, 2002년 9월 첫 출시 이후 준중형차 시장에서 ‘종합체감만족도 6년 연속 1위 (마케팅인사이트 자료 기준)’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고객만족도, 그리고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사랑 받아 온 SM3는 SM3의 기본가치는 계승 및 강화하면서도 전혀 다른 스타일과 성능의 <뉴 SM3>로 새롭게 거듭났다.
<뉴 SM3>는 2008년 하반기부터 전체 승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세그먼트로 부상한 준중형 세단 시장의 소비자 구매요인 등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해, 매혹적인 외부 디자인과 단아하고 절제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내부 디자인, 최첨단 프리미엄 사양, 동급 모델 중 가장 큰 차체, 닛산의 최신 엔진, 동급 유일의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기존 준중형 세단의 수준을 넘어선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최적의 플랫폼 튜닝으로 완성된 중형 세단의 조향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등을 구현해냈다. 따라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핵심 역량을 총 투입해 개발된 제품인 <뉴 SM3>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기자시승회에서 “<뉴 SM3>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다시 한 번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그룹의 역량을 입증하게 되었다”며 “르노삼성자동차야말로 한국의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5월 18일부터 양산이 시작된 <뉴 SM3>는 지난 15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받아,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 차량 판매가격은 1,400만원 대 (기본 모델: PE / 엑스트로닉 변속기 기준)에서 1,800만원 대 (최상급 모델: RE / 엑스트로닉 변속기 기준)이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