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 모터스포츠, 폭스바겐 시로코 베이스의 레미스
독일 뮌헨에 위치한 HS 모터스포츠(HS Motorsport)가 폭스바겐 시로코를 손봤다. 개성적인 디자인과 적당한 값에 뛰어난 성능을 겸비한 시로코는 많은 튜너들이 군침을 흘리는 모델이다. 지난 뵈르테르제 행사에서도 수많은 튜너들이 특별한 시로코를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가장 먼저 손 댄 것은 2.0L TSI(직접분사 터보) 엔진. 우선, 에어 인테이크 시스템과 배기 시스템(촉매 컨버터를 비롯해 풀 시스템)을 고출력 버전에 맞춰 새로 세팅했다. 여기에 ECU 튜닝과 터보 차저를 개선해 최고출력 290마력(320마력 버전도 가능)을 내도록 했다.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스펜션을 하드타입으로 변경했고 브렘보 브레이크를 달아 제동력도 끌어 올렸다.
앞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모두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고 휠과 타이어는 9X20 경량휠과 245/30 ZR20 타이어의 조합이다. 실내는 레카로 스포트스터 CS 시트와 최고급 가죽으로 마무리했다.
[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