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벤츠 보셨어요?
"벤츠의 정통 오프로드 모델인 'G클래스'와 중형급 세단인 'E클래스'의 디자인이 섞인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 모델이 세상에 나타났다.
네덜란드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아우토게스포트(Autogespot)는 지난 4일 가장 터프하고 훌륭한 오프로더인 벤츠 G클래스와 택시로도 사용할 정도로 대중적인 벤츠 E클래스를 섞은 디자인의 벤츠 'GE클래스'를 소개했다.
이 차의 소유자가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G클래스와 함께 E클래스를 동시에 소유한 사람이 G클래스의 기본 틀을 베이스로 E클래스의 전면 디자인을 융합시킨 것 같다고 아우토게스포트 측은 설명했다.
완전히 개인적으로 디자인된 이 차는 얼마 전 이베이(eBay)에 경매물건으로 출품됐다. 한편, '게렌데바겐(Gelandewagen)'이라 불리는 벤츠 G클래스는 1979년 데뷔한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벤츠 'GE클래스'(출처:아우토게스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