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ord Mustang AV-X10 "Dearborn Doll"
전투기닮은 1대뿐인 '머스탱'
세계서 단 1대만 생산된 포드의 스페셜 '머스탱'이 오는 27일 경매에 출품된다.
이달 말 미 위스콘신 주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오슈코시 에어쇼에서 포드는 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전투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머스탱 AV-X10 디어본 돌(Dearborn Doll)'모델을 경매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포드는 지난해 오슈코시 에어쇼에서도 '머스탱 AV8R'을 경매에 출품해 50만 달러(6억2500만원)의 기록을 남긴바 있다.
이번에 출품되는 머스탱 AV-X10의 모델명은 에어쇼를 가리키는 'Airventure Xperimental'의 의미와 포드의 로메오 엔진공장 100만 번째(10밀리언)생산을 기리는 의미가 합쳐져 명명됐다.
또한 이 모델의 앞 범퍼와 타이어 휠에는 전투기의 앞모습과 프로펠러를 연상시키는 오렌지색 페인트가 적용됐으며, 실내인테리어 역시 항공기 내부와 비슷한 이미지를 곳곳에서 형상화시켰다.
한편, 머스탱은 국내서도 현재 판매중이며, 7월 말 안으로 2010년형 머스탱이 국내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이미지-autoblog, 글-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