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마력으로 튜닝된 BMW '5시리즈'
올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식 데뷔할 BMW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튜닝한 슈퍼 '5시리즈 GT' 모델이 공개됐다.
독일의 튜너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하만(Harmann)은 지난 2일, 기존 7시리즈의 휠베이스(축간거리)와 맞먹는 차체와 출력, 토크를 향상시킨 4.8리터 V8엔진의 '5시리즈 GT'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BMW는 기존 5시리즈GT에 대해 △3리터 싱글터보(가솔린), △3리터 터보디젤, △4.4리터 트윈터보(가솔린) 엔진을 적용했었다. 하지만 하만은 이들 엔진의 튜닝을 통해 27마력의 출력을 향상시켜, 최대출력 435마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5시리즈 GT모델을 탄생시켰다.
이밖에도 하만은 전후면 범퍼와 블랙 휠, 테일 파이프 등의 디자인을 기존과 다르게 변형시켰다.
한편, 하만이 튜닝한 이 '5시리즈 GT'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기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