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확 바뀌었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씨드(Ceed)'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새로운 마스크로 데뷔한다.
기아차는 오는 10월1일부터 영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할 '씨드'를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먼저 선보인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씨드는 '에코-다이나믹스(Eco-Dynamics)' 버전으로 연비개선을 위해 '인텔리전트 스톱앤고(Stop&go)'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기존 모델대비 CO2배출량이 5% 감소됐다.(110g/km)
또한, 피터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이 직접 디자인작업을 총괄, 기아차의 최신 프론트그릴디자인을 접목시켰으며, 1.6리터 디젤엔진과 6단변속기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시몬 헤더링턴(Simon Hetherington) 영국기아차 마케팅담당 이사는 "새로운 씨드는 기존모델에 비해 길이가 25mm가 커졌으며, 핸들과 기어레버, 센터콘솔, 오디오시스템 등 실내 인테리어가 새롭게 변화돼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미지-netcarshow.com, 기사-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