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ker C8 Aileron Spyder(2010)

맨유no13 작성일 09.08.17 0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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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ker C8 Aileron Spyder 2010

 

2000년 첫 스포츠 카 생산 이후, 2009년 3월 제네바에서 2세대 올-뉴‘C8 에일러론 쿠페’를 발표했던 스파이커 카즈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제59회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15일 2세대 ‘C8 에일러론’의 스파이더 버전을 공개했다.


수작업으로 완성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C8 에일러론’은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독자적인 멋을 자랑해왔지만, 이번 스파이더 버전에서는 캔버스 소프트 톱을 적용해 더욱 멋스러움을 늘였다.


2세대 ‘C8 에일러론 스파이더’는 차체 중앙에 엔진을 탑재한 2인승 미드쉽 스포츠 카다.

경량 올-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에 400ps 아우디 4.2리터 V8 엔진을 탑재, 3400rpm에서 48.9kg-m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결합되고,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을 거쳐 리어 휠로 동력을 전달한다.


경량 스포츠카의 세계적 선두주자로 불리는 로터스가 개발한 서스팬션을 조합, 최대속도는 300km를 능가하며, 0-100km 제로백은 4.5초를 기록한다. 1세대‘C8’보다 150mm 증가된 휠베이스는 안정감있는 주행능력과 고속주행 안전성을 보장하며, 155mm늘어난 프론트 트랙과 리어 트랙은 총 1625mm, 1645mm으로 늘어나 핸들링 향상에 기여한다.


스파이커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형 ‘C8 에일러론’에 자동변속기를 구비한다.

옵션 장착되는 ZF6단 자동변속기에는 패들 시프트다 따라오고, 고급 가죽으로 꾸민 콕핏에는 크로노스위스 대쉬보드 인스트루먼트, 알루미늄으로 치장한 대쉬보드 페시아로 독특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인테리어를 뒤덮은 가죽 소재는 기본 14가지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소비자가 원할때에는 별도의 색상을 입힐 수도 있다. 또 5-피스 루이비통(Louis Vuitton) 가방 세트도 주문에 따라 제공된다.


이밖에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스파이더’에는 파이프처럼 솟은 알루미늄 ‘롤 훕스(Roll hoops)’ 뒤에 자그만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비행기 날개 디자인을 본뜬 알루미늄 케이스에는 인테리어를 감싼 것과 동일한 고품질 가죽 소재를 두르며, 카르마(Kharma)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스피드미터 등을 통합 표시한,s LCD 디스플레이, 스파이커 파트너 업체 크로노스의스 다이얼, 우아한 로터 디자인의 19인치 휠 등이 장착된다.


15일 페블리치 발표된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스파이더’는 프로토타입이며, 양산형 모델은 2010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미지 - netcarshow.com, 글 - 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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