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에코 스포티 강조한 폴로 3도어 모델
독일 폭스바겐이 엔트리급 모델 폴로(Polo)의 3도어 모델을 올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내놓는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한 5도어 해치백의 스포티 버전인 3도어 모델은 해치백의 실용성과 더불어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젊은 개성파를 타깃으로 개발되었다.
리어 도어를 없앤 대신 앞 도어의 사이즈를 키워 승하차를 도왔고 C필러의 디자인도 다이내믹하게 변경했다. 보디는 길이 3,970mm, 너비 1,682mm, 높이 1,485mm로 5도어 모델과 같다.
파워트레인도 5도어 모델과 같아 휘발유 3종(60~85마력)과 디젤 3종(75~90마력) 엔진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향후 105마력 휘발유 엔진과 유럽 기준으로 연비가 30.3km/L나 되는 블루 모션 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지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