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극지방에선 이 정도는 타줘야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10.01.04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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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차가운 겨울로 다가서고 있는 요즘. 눈과 얼음이 많은 곳을 누빌 컨셉트카들이 있다.

■ 이름처럼 차가운 곳에 어울리는 'TH!NK 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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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에 걸친 온난화로 하루가 다르게 북극이 녹아가고 있다지만 아직 어딘가에는 눈이 남아 있으니 이런 톡톡 튀는 디자인의 설원용 자동차도 좋을 듯하다.

프로스트(FROST)라는 이름의 이 컨셉트카는 이탈리아의 IED에 재학 중인 'Anders Gloslie'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노르웨이의 전기 자동차 제조사인 싱크(TH!NK)를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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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모습은 흡사 보호색으로 몸을 보호하고 있는 북극곰 같다. 전기 자동차의 컨셉트 디자인답게 엔진은 전기 엔진에 설원에서 달릴 수 있도록 일반의 바퀴가 아닌 무한궤도를 달고 있다. 하지만 차체가 너무 낮아 험난한 환경에서 타기는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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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면 대략 이런 느낌의 2인용 자동차가 될 듯하다. 모쪼록 지금 당신의 옆에 있는 이와 함께 설원을 즐겁게 누벼보길 바란다.

 

■ 극지 탐사용 자동차라면 'Polar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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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한 컨셉트카가 극지는 달리지만 지금의 승용차와 비슷한 느낌이었다면 모듈 폴레어(Module Polaire)는 극지 탐사용 연구 차량에 가까운 모습이다.

'Matthieu Tarrit'라는 디자이너가 구상한 이 자동차는 영화 투모로우와 같은 강한 추위가 찾아온 지구 전역을 누비기에 어울린다.

한 두명 만으로 가득 차는 차가 아닌 달리는 연구소이자 숙소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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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으로 필요한 부분을 연결해 기능을 확장시킬 수 있고 이동까지 비교적 자유로워 보이니 탐사용 기지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뜬금없이 이 차에 의지한 체 넓은 극지를 여행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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