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슈퍼카인 맥라렌 F1이 최근 도로 주행 중 사고를 일으켰다.
4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등에 따르면 파란색 맥라렌 F1 차량 한대가 지난달 말 독일 남부 B48 도로에서 앞차와 부딪혔다.
맥라렌 F1은 바닥에 강한 타이어자국을 남길 정도로 강력히 브레이크 제동을 걸었지만 결국 앞차를 들이받고 말았다. 맥라렌 F1은 이 사고로 차량 앞부분에 10만유로(한화 1억5389만원)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F1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으며 영어 번호판이 달린 벤츠 SL AMG 차량을 타고 떠났다. 이후 사고 차량은 자세한 조사를 위해 뉘르부르크링 인근 공장으로 옮겨졌다.
한편 맥라렌 F1은 F1 그랑프리 경주의 명문팀인 맥라렌이 만든 슈퍼카로 제로백(정지상태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3.2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87km/h에 달한다.
BMW가 제작한 12기통 배기량 6000cc급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627마력을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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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