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익스트림 GT/E 컨셉트카

육덕거사 작성일 10.02.19 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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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익스트림 GT/E(Flextreme GT/E) 컨셉트카

 

 

제네바모터쇼의 개막이 다가오면서 많은 메이커들이 새차를 소개하고 있다. 오펠이 이번 모터쇼에 내놓을 컨셉모델은 익스트림 GT/E(Flextreme GT/E)로 시보레 볼트의 오펠 버전이었던 암페라 컨셉트카의 진화형이다.

 

길이 4,762mm, 너비 1,871mm, 높이 1,308mm, 휠베이스 2,900mm로 현대 소나타보다 짧고 낮지만 폭이 더 넓은 4인승 5도어 스포티 해치백이다. 시속 50km이상에서 작동하는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기술을 써 주행 중 공기저항(Cd 0.22)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LED 헤드램프를 중심으로 낮고 긴 보닛, 공기역학적인 흐름을 고려한 리어 펜더 디자인 등을 적용했고 휠 사이즈는 21인치 초대형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파이버 보디를 붙여 무게를 억제했다.

 

파워트레인은 72마력 1.4L 가솔린 엔진과 163마력 전기모터 및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장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와 모터를 메인으로 쓰고 충전량이 기준이하로 떨어지면 소형 엔진을 돌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모터와 배터리만으로 최대 60km를 갈 수 있고 가솔린 엔진의 도움을 받으면 항속거리가 500km까지 늘어나 장거리 여행에도 불편함이 없다. 이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0g/km, 평균연비가 62.5km/L에 달한다. 9초 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하고 최고시속 200km/h를 내는 등 동력성능에서도 동급의 가솔린 모델에 뒤질게 없다.

 

 

 

 

[이미지 netcar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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