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대학생이라 아니구요, 저희 아버지 차를 좀 바꿔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저희 아버지는 50대초반이시며(그래도 아직 흰머리 하나 없으십니다^^), 설 강남쪽 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이십니다.
다른 선생님(좀 젊은분들)들은 볼보, 벰베 등 몬다는데, 저희 아버진 현재 98년식 소나타3를 17만가까이 주행중이십니다ㅜㅜ
약간 검소한 편이시기도 하시구..근데 한 3년전부터 급격히 차에 돈들어갈일이 많아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가을부터 차를 바꿔드릴 생각이 있었는데....이제서야 돈이 좀 모여서요^^;;
저도 나름 차에 꽤 관심이 있는편이라..좀 알아봤는데요
국산차는 알아본바로는, SM7 RE35이 아버지와 제가 만족하는 차였습니다.(저는 아주 가끔 주말 용도)
아버지는 그렌져 2.7 과 SM7 RE35 중에서 고민하시더라구요..이왕 사면 10몇년 또 타시니깐..
근데 요즘 워낙 수입차들도 가격대가 좋게 나오고..(닛산 알티마 등)
또 SM7이 2011년 하반기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어 나온다그래서 지금 사면 금방 구형이 되버릴까봐..고민중입니다.
1~2년 더 기다려서 새로나올 SM7을 살지,
아님 올해중으로 괜찮은 수입차를 살지....
(근데 수입차는 세금이 비싸다고 들어서..부품수리비등의 유지비도 많이 나온다고 걱정하시구)
자금은, 부모님이 1500정도 있으시구, 제가 500정도 보태드릴꺼구요
차값은 한 3천만원대로 생각중입니다....
저나 아버지나 그리 큰 체격은 아니기때문에(170정도)
꼭 굳이 오피러스나 체어맨급의 대형이 아니어도 괜찮아서 닛산 알티마의 중형도 괜찮긴 한데..흠
잘 모르겠네요ㅜㅜ
여러 형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