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저녁6시에 집앞에 주차를 해놓고 집에서 밥먹고 이거저거하고 밤 12시에 야근한 여친집에 데려다주려고 차를빼는데

누가 그사이 뒷 범퍼우측을 제대로 박아놓고 갔더군요...

주차한 그길에 방범cctv가 있어서 잡을순 있겠는데..

(주차장아닌 주택길가에요.대부분의 차량이 집담장옆에 주차를합니다.

 소방도로 면적이 안나와서 거주자 주차선은 못그어준다고하더군요)

박고튀는놈 이번이 5번째입니다.... 2번은 어찌저찌 자비들여 고쳤는데.. 3번째부턴 밑빠진독에 물붙는느낌이란생각에

안전한 주차장구하면 그때 고치자라는 생각에 냅뒀더니 누가 계속 긁어먹더군요..

예전에 경찰서가서 신고하려니까 경찰관이 정확한 시간대나 추측되는 차량 모르면 못도와주겠다는식으로 나와

에라이 더러워서 안잡고만다 이러고 나왔는데..

이번엔 시간도 대략 저녁5~12시 사이라는것도 감잡히고 해서 아주 주리를 틀어 버리려고 합니다.

5놈중 1놈잡힌건데  자꾸 악마의 마음이 속삭이네요..-_ -+ (근데 제일 심하게 박은놈이기도함;; 긁은것도아니고 범퍼를 우그러뜨려놓음;;)

주차 뺑소니 잡으면 간단히 수리 보상받는거보다 더 엿먹이는방법이 없을가요?

그리고 이번꺼 신고하면서 예전껏도 접수해줄가요?  예전껀 장기주차해논거라 2010.07.27~2010.07.30에 난거라는것만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