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운전자가 45년 넘게 한 자동차를 꾸준히 사용해 화제다.
1965년 구매한 포드의 머스탱 신차를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외관 및 부품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 관리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공기흡입구 인테이크와 연료 공급기 카뷰레터를 제외하면 1965년 출시 당시의 부품이
거의 온전히 보전되어 있는 이 차는 지금까지 무려 1백 6십만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달렸다. 엔진이 세 번 교체되는 동안 여섯 자리 숫자의 자동차 주행거리 기록계는 이미
한 바퀴를 넘어선 상태였다고. 45년 가까이 이 자동차에 애정과 관심을 쏟아왔던
밥 루카스(79세) 씨는 아직도 일 년에 3-4만 킬로미터 이상 운전할 정도로 이 자동차를
애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한 자동차를 이렇게 오랫동안 사용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루카스 씨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이 자동차를 대신할 만큼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거든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차를 이렇게 쓰면 현기차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