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명차 cbr954rr바이크

mizuda 작성일 11.01.16 14: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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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CBR954RR 바이크입니다.

 

기존의 CBR400RR을 몰다가 구입한지 4일째 되었네요.날씨가 너무 추워서 CBR400RR이는 시동이 거의 불가 배터리 거의 방

 

전수준.그동한 고생한 CBR400RR이를 단열천에다가 비닐포장해서 세워놓았는데 안쓰럽네요.바이크를 너무좋아해서.지금 C

 

BR954RR과 꼬질꼬질한 효성 슈퍼캡스쿠터 그리고 잘 포장해둔 400RR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결코 자랑이 아니고 제가 워낙

 

에 바이크를 좋아해서요.

 

이번 입양한 CBR954RR 렙솔컬러 ( 윗사진) 를 시승소감기를 몇글자 적어볼라고 합니다.

 

일단 처음 접했을때 지상고가 CBR400RR보다 조금 높더군요.그리고 그동한 캬브레터 엔진인 400RR이를 시동걸때마다,쵸크

 

땡기고 몇번 셀모터를 혹사시켜야,겨우 걸렸는데 (날이 추울때만요,봄 여름에는 원샷월킬시동) CBR954RR의 인젝션엔진은

 

단박에 걸리더라구요,오---정말 감동,일단시승을 하는데 스로틀이 CBR400RR생각하고 땡기면 절대 않된다는것.....

 

정말 예민한 녀석이었습니다.CBR400RR도 차가 한선할때 5단 최고 6단까지 넣을때도 있는데 이넘은 3단이상 넣기가 힘듭니

 

다.마치 오토매틱 차처럼 전영역에 토크가 고르면서도 땡기면 정말 칼같이 나갑니다. 계기판은 속도계가 디지탈로 되어있는

 

데 시인성이 간결해서 좋습니다.트립컴퓨터도 도움이 되구요.알피엠 게이지는 아나로그식의 바늘로 움직이는데 디지탈과 아

 

나로그의 적절한 조합이 아주좋습니다.날씨가 갑자기 너무추워져 카바씌어놓고 날씨풀리면 엔진한번 운동시켜줄라고 벼르

 

고 있는데 날씨가 안도와주는군요.

 

일단 미들에서 리터급의 이전은 새로운 세상에 눈이 띄는듯 합니다.배기음은 CBR400RR이 마치 소프라노같은 날카로운 4기

 

통 배기음이었다면 CBR954RR이는 중저음이 고루 깔린 베이스를 듣는듯합니다.954를 입양한 들뜬마음에 허접한 사용기 몇글

 

자 적어 봅니다.다으메 날씨 풀리면 사용기 한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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