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3월 1일 시작되는 2011 제네바 모터쇼에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출품한다.
이미 1년 전에 발표된 차량이지만,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500대만 생산되는 LFA중에서도 50대 한정판이다.
세계에서 가장 험난하다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겨냥해 개발한 것으로 레이싱카에 준하는 다운포스를 자랑한다.
각도조절식 대형 리어윙을 달았고 대형 스포일러와 카나드를 적용한 전용 앞범퍼를 적용했다.
소재는 CFRP. 서스펜션과 알로이휠도 전용이다.
프런트 미드십에 배치된 4.8리터 V10은 출력이 10마력 늘어난 562마력이고
6단 시퀀셜의 변속 시간은 0.2초에서 0.15초로 줄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3.7초
최고 속도는 325km/h로 일반 LFA와 동일하다.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를 구입하면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문 강사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특전과 1년간의 이용권도 주어진다. 그런데, 매진됐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