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람보르기니가 역대 가야르도 사상 가장 익스트림한 ‘LP 570-4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출전용으로 개발된 가야르도 레이스 카를 토대로
개발되어 가야르도 라인업의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한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레이스 카로부터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와 리어 스포일러를 물려받았다.
사진 속 모델은 로소 마르스(Rosso Mars) 브랜드 뉴 페인트를 입고 있지만 그리지오 텔레스토(Grigio Telesto),
비앙코 모노세로스(Bianco Monocerus) 색상을 입힐 수도 있다. 루프에는 고광택 블랙 페인트가 칠해진다.
콕핏에 외장 컬러와 동일한 기조의 레드 & 블랙 알칸타라를 접목한데 이어 도어측과 시트
센터콘솔에는 탄소섬유를 사용했다.
전후륜에 235/35ZR19, 295/30ZR19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가 둘러진 고광택 블랙 19인치
단조 합금 휠을 신은 ‘슈퍼 트로페오 스트라달레’는 5.2리터 V10 엔진에서 570ps(562hp) 출력과
55.1kg-m(540Nm) 토크를 낳는다. 이 동력은 패들시프트와 연결된 6단 e-기어박스를 통과해
4개 바퀴로 전달되어 0-100km/h 3.4초, 최대시속 320km를 찍는데 헌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