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도쿄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컨셉트 CUV ‘크로스 쿠페’를 깜짝 공개했다. 레인지 로버 이보크 라이벌
‘크로스 쿠페’는 차세대 골프와 아우디 A3가 사용하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터디 모델로,
경차부터 세단에 이르기까지 커버하는 MQB 플랫폼의 다재다능함을 피력한다.
컴팩트 SUV 티구안과 차별화된 성향을 추구하는데, 폭스바겐 치프 디자이너 클라우스 비숍(Klaus Bischoff)에
의하면 ‘크로스 쿠페’의 스타일링 큐는 폭스바겐의 향후 모든 SUV에 피드백 된다. 그 중에서도 그릴과
라이트 유닛을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결합한 150ps(148hp) 출력, 21.4kg-m(210Nm) 토크의 배기량 1.4리터 직분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54ps(40kW)와 18.4kg-m(180N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전륜에, 116ps(85kW)와 27.5kg-m(270N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후륜에 탑재했다.
CO2 배출량으로 뛰어난 환경성을 만족시키는 ‘크로스 쿠페’는 외관에 비해 상상력이 풍부한 실내에 마련된
로터리 스위치를 통해 ‘Sport’, ‘City’, 그리고 ‘Offroad’ 세 가지 디스플레이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드 전환에
따라 다른 색상과 그래픽을 스크린에 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