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날 사고났네요...

1207nj 작성일 12.02.15 13: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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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팅만하다가 직접 글올리네요..

쩝.. 사진만 봐도 가슴아프네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8일날 아는지인들과 아주 거하게 부평에서 술을마셨죠

새벽2시쯤넘어서 저는 만취상태가되었고

물론 저는 기억이 안나요...

술자리에있던 동생이 제차까지 데려다 주었다더군요

제차는 부평시장로타리 제일관광나이트앞에 주차중이였슴..

여튼.. 저는 자연스레 보조석에 탔고 물론 전화는 형이 운영하는 대리운전에 전화를했었죠

여기까진 대충 기억이 어렴풋이나는데 이담이 문제입니다.

이때 저는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깨어보니 사고난현장 사거리에 혼자 서있더군요 ;;;

어찌됬건 경찰서로 끌고가더군요... ㅡ,.ㅡ;; (보통.. 병원먼저 가야하지안나.. 쩝..)
더웃긴건  제가 그 동생놈한테 전화를 계속 하더군요 이유는몰랐죠

그녀석 전화받았고  난 사고났다 여긴 부평경찰서다 했더믄 지는 택시타고 집이라더군요 그러더니 오겠다하더라구요

상대방차는 개인택시... 쩝.. 다행히도 택시한텐 블랙박스가 달려있어서 경찰과함께 봤죠

대박... 사고난후 2~5초후 누군가가 제차에서 내려서 도망을 가는거죠 ㅡ,.ㅡ; 

그주위에 계시던분들이 제차로 와서 보조석문열어서 저를 깨우는거까지 보이더군요.... 쩝....

그 썩을 동생은 경찰서 진술하길 저를 차까지 델따주었고 자기가 차시동까지 걸어주고 집에왔다 이러더군요

머암튼.. 경찰관이 제차 다음날 지문조회 들어간다고 국과수에서 나올꺼라 하더군요

제가 기억을못하니 원... 쩝.....

머암튼  필요한건 전화통화내역서 뽑아오라더군요  추적행한다나 뭐라나...

글서 담날되서 통신사가서 뽑고있는데 그때부터 전화오더군요 그동생놈한테 계속.

일이 어떻게 처리되가고 있는지 좀.,.., 과할정도로 물어보드라구요 

전뭐... 별의심없이 국과수 나와서 차지문체취할꺼고 전화이력서 뽑아가고있다하더니

말이없군요..  그날저녁 밤늦게 저희집앞에 찾아왔ㄷ군요

설마설마했는데 사실은 자기가 운전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쩝.... 이건뭐 뒤통수 제대로 맞은기분??;;

여튼.. 자수시키고 경찰서 같이갔는데 그녀석 직업은  아직 군인.. 다음달제대...

죄목... 신호위반 뻉소니   장난아니더군요...

벌금만 500정도 나온다네요..

암튼 택시쪽이랑 그녀석쪽이랑 합의는 대충 된거같고

저만 남았는데

그래도 친한동생이니깐머.. 악한맘은없지만...

최소한 제가 피해받은금액..  제차 수리비 , 제 치료비 , 사고난거에대한 보험료인상..(제차량 2대입니다.. 싼타페, BMW528)

이렇게만 받으면될까요??

그런데 합의가 좀 힘들듯하긴한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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