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레이,SM3 차값때문에 발목

로봇수사대 작성일 12.02.16 12: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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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 정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기차 레이가 공급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요,.

정부측에서 전기차 초기시장창출 차원에서 원가보다 낮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업계는 반발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레이의 전기차 버젼인 레이EV의 가격을 5000만원?? 정도로 예상했지만

환경부의 전기차보급추진데스크포스팀에서는 원가보다 낮은 42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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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TF의 관계자는 "기업에서도 투자의 의미가 있고, 초기 보급확대를 위해 가격을 원가보다 낮게

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르노삼성의 SM3 전기차 모델인 SM3 ZE의 가격을 6000만원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SM3 ZE의 유럽 판매금액을 원화로 계산하면 5400만원수준이라고 하는데

한국시장에서 600을 더 받는다고 하네요.

 

경차와 준준형이 아무리 전기차라고 해도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5000과 6000이라면

믿기지가 않을 정도의 가격이네요 ... 전기차라고 이정도는 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미 미국에서 보급되고 있는 쉐보레 볼트는 보조금을 제외한 일반 차 가격이

41,000$라고 합니다. 달러를 원화로 계산하면 4600만원이라는 가격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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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능을 인정받고 많이 팔리고 있는 볼트가 4600만원인데, 볼트보다 성능도 떨어지고

안전성도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차들이 5-6000만원이라니... 말도안되는 가격정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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