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정확히 6일되었네요..
한국GM 쉐보레 말리부 2.0 LT (디럭스팩) 내비게이션 팩 + 썬루프 장착 29,110,000원 을주고 구입을하였습니다.
첫날부터 신차를 받는 기쁨대신 차량에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났습니다.
신차이니까 그렇겠지.. 방청제 같은거겠지.. 생각하고 첫날은 그냥그냥 보냈습니다.
2일째되는 날, 3일째 되는날 그리고 냄새가 없어질기미를 안보이고 더 심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냄새가 사람 숨을 막히게하고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더니 어질어질하였습니다.
저녁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도중 어머니 또한 왜 이렇게 냄새가 나고 어지럽냐시더니 집에 들어와서는 구토를 하셨습니다.
4일째되는 날 안되겠다싶어 서초바로서비스에 입고하였습니다.
거기서 실내 들어와 냄새를 맡아보더니 냄새가 나긴난다고하더군요.
그러더니 예상답변인 신차이기때문에 방청제나 이런것들이 녹아서 나는 냄새다. 좀 더 달리면 없어진다. 반복된얘기만합니다.
사람이 구토를 하고, 참고로 영업직원도 동승한결과 약 30분뒤 어지럽고 하차후 토할것같다고까지 얘기했는데도
이 정비소는 그냥그냥 보내려하더군요. 그러면서 간혹 방청제가 많이 들어간 차들이있다고 얘기를 하길래
그럼 어디어디에 방청제가 묻어나오는거냐 많이 나와서 그런거면 육안으로 보이지않겠는냐 하면서 본넷을 열고 확인요청했습니다.
본넷을 열어보더니 어? 이차는 방청제가 거의 없는 편이네.. 그러더군요..
그럼 방청제 때문은 아니겠지요? 상식적으로?
그러다가 제가 리프트로 올려서 확인요청하니 그때도 이상이없다고만 얘기하고 본인도 방법이 없다고하더군요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아무런 답도 못듣고 그냥 나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도 역시나 어지러움과 구토증세는 계속되고..
애들도 태우기 무섭고해서 고객센터 080-3000-5000 으로 전화를 하여 담당자와 통화를 하니, 다음날 전화를 준다고하더군요
하루 차 못쓰고 그냥 택시타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오전이 지나고 오후가 되도 연락이없습니다.
나중에 제가 다시 전화를 걸어 전화통화를 시도하니 그 지역 담당자가 몸이 아파서 전화를 늦게드리고있다고합니다.
지금 현재 퇴근 하기전 약 30분전에 연락이와서 얘기를 한다는게 서초서비스센터가 아닌 다른곳으로 차를 또 한번 가져가보라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이 차 타기만하면 어지러워서 운전못하니까 직접와서 가져가든지 아니면 가져가지는않더라도 직접와서 한번 냄새나 맡아보라고 했더니 자기가 갈수는 없답니다..
운전자가 직접 운행해서 가지고오랍니다.
좋다.. 그럼 차를 입고한다음 나는 어떻게 생활하냐.. 차 뽑은지 6일밖에 안됐는데 내 잘못도아니고 차량 결함으로 내가 내돈주고 택시타고 다니냐묻자 차량 입고후 24시간이 지나면 차량대차 신청을 할수있다더군요
원인을 알수없는 냄새가 나는데 서비스센터에선 문제가없다.. 근데 본인들도 냄새는 난다... 오죽하면 옆에 구경하시던 다른 고객들 오더니 이건 새차 냄새가 아니네.. 라고 까지하더군요..
현재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준비중이고 내용증명 한국GM에 내일 바로 보내질꺼고 원하는 답변이 없으면 바로 검찰로 가겠죠.
전에 차량 토스카였습니다... 참.. 나름 충성고객 이렇게 처리하네요.. 씁쓸합니다..
쉐보레 구입하려는 예비고객들.. 제 글 잘보시고 구입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