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차체 부품 결함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에 들어간다.
BMW는 26일(현지시간) 독일과 미국에서 생산해 수출.판매한 BMW 5시리즈 및 6시리즈 약 130만대에서 배터리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3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생산한 5, 6시리즈 등 주력모델로, 독일 29만대, 미국 36만7000대 등을 포함해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것이다.
이들 차량은 배터리 내부 부팅 케이블 커브의 결합으로 전기시스템의 오작동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 규모는 BMW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한국 시장에서 어떤 조치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BMW는 해당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결함 통보를 했으며, 개별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연초 전자회로판 과열로 화재 위험이 있는 미니 쿠퍼S 등을 23만5500대의 글로벌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관련 국내에 수입된 해당 모델 2231대를 리콜 조치했다.
한국은 아직 얘기가 없네용 2003~2010년 5,6시리즈면 우리나라에 5시리즈도 ㅎㄷㄷ하게 많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