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콜벳을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공개하고 내달 4일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갑니다.
콜벳은 미국에서 쿠페,컨버터블,그랜드 스포츠 쿠페, 그랜드 스포츠 컨버터블, 최상급 Z06등 5가지 차종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 가운데 국내에는 쿠페형만 수입이 됩니다.
쉐보레 콜벳 쿠페는 V8 6.2L LS3 엔진을 얹고 최고 430마력 58.7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은 4.3초 입니다.
콜벳 쿠페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루프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체 및 탈거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오픈 톱 모델로 변신해 풍부한 바람과 엔진음 등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국내 시판 콜벳의 외관색상은 메탈릭 실버, 틴트코트 옐로우 , 토치 레드 등 세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부 편의사양으로는 계기판 중앙의 주행정보창은 엔진오일 교환주기, 주행연비 , 타이어 공기압등 여러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현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패들쉬프트가 적용되었으며 레이스카에 최적화된 버킷타입 시트는 안정적인 승차감과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 대형트렁크 (630L)와 암레스트 겸용 대형 센터 콘솔 , 컵 홀더, 글로브 박스 , 도어 트림등
넉넉한 수납 및 적재공간을 통해 스포츠카에서 불편한 점이였던 수납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와 더불어 버튼타입 스마트키 운전석 및 동승석 열선 내장 파워시트 ,블루투스 ,아이팟 , 보스오디오(9개스피커)등을 기본 적용하였습니다.
콜벳쿠페에는 레이스카에 폭넓게 적용되는 4륜 독립형 알루미늄 SLA 더블 위시폰 서스펜션이 적용돼
견고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며
최첨단 마그네틱 셀렉티브 라이드 컨트롤은 다양한 노면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서스펜션을 조절,
노면 충격 흡수 와 고속주행 안정성, 핸들링 응답성을 향상 시켰습니다.
또 운전자는 도로 및 주행 상황에 따라 "투어" 나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구요
투어 모드는 일반 도심 및 고속도로에서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을, 스포츠 모드는 민감하고 신속한 응답성으로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콜벳은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한 견고한 차체를 적용해 충돌 시 탑승공간의 위험을 최소화했고,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였구요
차량이 받는 외부 충격에 따라 2단계로 작동하는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측면 충격 보호를 위한 사이드 에어백과 충돌 시 탑승객을 좌석에 밀착시켜 2차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장착했습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과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도 90km/h 이하의 속도로 최대 105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런-플랫(Run-flat) 타이어를 채택해 콜벳의 안전성을 배가하였다고 합니다^^
콜벳 쿠페에는 제논 HID 헤드램프를 적용해 야간 및 빗길 주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오토 레벨링 시스템은 탑승 인원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차량이 앞뒤로 기울 시 자동으로 헤드램프 높낮이를 조절해줌으로써 한층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구요
콜벳 쿠페의 국내 판매가격은(자동변속기)은 8640만원,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추가 시 8940만원 입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 GM사장은 “콜벳을 시작으로 국내시장 판매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