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파노라마 썬루프 누수현상

로봇수사대 작성일 12.05.09 11: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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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의 탁월한 파노라마 썬루프 누수

2012년 05월 01일  

이슬비가 내린 오후 5시경 드라이브를 하고 돌아오는중 황당한 일을 경험하였습니다.

갑자기 조수석에 앉은 와이프가 어디서 물이 떨어지지?? 하면서 올려다본곳...

필러 윗부분 천장에서 물이 고여 뚝뚝 떨어지더니 정차후 자세히 확인해보니 한쪽만 그러는게 아니라 운전석,조수석 양쪽다 젖어있어고..

물이 고이다 못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2012년 05월 02일 유선상으로 기아서비스 과장이라는 사람과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오후 늦게서야 연락이 와서는 한다는 이야기가 참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단 1%도 없는 어이없는 말투로 무엇때문에 그러냐고 묻길래 천장에서 물이 센다고 하였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대뜸 그러더군요.

성질은 나 죽겠고 또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함께 조목조목 설명하였는데 사업소에 일한다는 분이 차량구조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고 대답은 예약잡고 와서 AS받아라 하며 무성의한 답변뿐이였습니다.

 

2012년 05년 03일 오전11시 30분 약속을 잡고 광주 기아사업소에 도착하여 전화상의로 이야기 했던 누수 테스트 하자고 하더니 협력업체 직원이라며 한남자가 다가와서 하는말이 전날 통화해서 분명 과장이라는 사람이 파노라마 썬루프에서 물이 센다면 빗물 배수로가 막혀서 일꺼라 하였는데 협력업체 직원이라는 사람의 말이 황당하기 짝이없는 말을 던지더군요.

파노라마는 빗물배수로가 없습니다라고..

 

그게 무슨 말인가요..? 하였더니 설계 자체가 빗물 배수로를 만든적이 없답니다.

보통 습기가 차면 틸트 기능을 사용하여 습기를 말리고 하는데 틸트 기능을 사용하여서 천장이 젖었다니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제차 배수로가 정말 없는겁니까??? 라고 물었더니 없답니다...

 

그럼 비가 왜 셉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건 제가 틸트 기능을 사용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 거고 그렇다면 서비스 과장이라는 사람은 자신있게 고쳐준다며 테스트 먼저 해보자고 했는데 협력업체 직원의 말을 듣더니 그럼 정상이라며 AS못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하도 흥분하니까 무엇을 원하냐고 물어보더군요.

근본적으로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해야는데 뭘 원하냐고 물어봤을때 제가 할수 있는 말이라고는 일단 천장이라도 갈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뿐이였는데 그것마저도 협력업체와 본사에 의뢰해서 결과가 나온후에 해준답니다.

요즘같이 바뿐세상에 세시간 가량을 뙤양볕에서 살태우며 고생해서 얻어낸 대답은.... 천장은 갈아주겠답니다.

그것도 사업소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또다른 사업소에서... 왜??? 사업소는 바뿌니까....요^^

 

제차량은 구입일자는 2010년 05월31일 출고입니다.

곧 장마가 다가 옵니다. 비닐이라도 씌우고 타야할 상황입니다.

 

5일째 쉰내가 진동을 하고 아래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도 마르지 않고 고여있습니다..

전화상으로 과장이라는 사람과 굉장히 긴시간을 통화하였는데 제가 차량을 전자장비가 많은데 만약 빗물이 누수가 되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 당신들이 책임을 지겠냐라고 물으니 그럴리는 없다고 하더군요.


출처 - 보배드림 비양심 게시판 TeamK5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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