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유럽 출시 - 2013 Honda CR-V

블루핑 작성일 12.09.02 2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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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4세대 ‘CR-V’를 이번 가을에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유럽 소비자들에게 주어지는 엔진 선택권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디젤을 포함해 두 가지다.
작년 12월에 국내에 출시된 신형 ‘CR-V’는 배기량 2.4리터의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만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구대륙에는 2.0리터 배기량을 지닌 i-VTEC 가솔린 엔진과 2.2리터 배기량을 지닌 i-DTEC 디젤 엔진을 갖고 올해 10월에 발을 디딘다.
유럽형 신형 ‘CR-V’는 선대로부터 개선된 2.0 i-VTEC 엔진에서 5ps 강력해진 155ps(153hp) 출력을 낳는다. 2.2 i-DTEC 디젤 엔진은 150ps(148hp) 출력과 동시에 35.7kg-m(350Nm) 토크를 발휘, 그러면서 km 당 탄소배출은 192g에서 173g으로 12% 절감했다.
‘CR-V’에서 확보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은 589리터. 하지만 이것은 뒷좌석 시트가 세워져있을 때이고,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동급 최대용량인 1,669리터까지 늘어난다. 또, 짐칸의 길이가 140mm 늘어나 이제는 길이가 1,570mm에 이르는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유럽시장에서 갖추게 되는 장비 리스트는 추후 출시일에 가까워지면 공개될 예정이다. 1995년에 1세대로 출시된 이래 전세계에서 500만대 이상 판매된 ‘CR-V’는 이번 새로운 세대에서 처음으로 네바퀴굴림 외에 앞바퀴굴림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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