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고난게 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운전하시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그림에서 표시된곳에(화살표는 어머니 차 진행방향)
택시처럼 SM5 (가장 최근꺼)가 불법 주차 되어 있었고 저희 어머니가 왼쪽으로 피해서 가다가
앞에서 다른 차량이 오니깐 오른쪽으로 다시 이동하다가
어머니 차 뒷문이 SM5 앞범퍼에 부딪혔습니다..어머니 차는 93?94년식 고전 스포티지입니다..
저희 차는 뒷문이 찌그러졌고 SM5는 앞범퍼가 떨어졌다고 합니다..현재 저희 차 오른쪽 뒷문 열리질 않습니다..;;;
제가 볼땐 그다지 크게 찌그러지지도 않았습니다..각도에 따라서 보면 찌그러진 것도 모를정도..
고철때기 차가 무거워서 그런가봅니다..ㅋㅋㅋ 이때 기아차는 튼튼했나봐요;;
예전에 정비소 정비사분 말로는 전국에 10대도 안될꺼 같다고 하셨음!!(이건 자랑)
고전 스포티지 굴러다니는건 많지만 대부분 수동에 디젤이고 저희껀 휘발유에 오토 4wd입니다..ㅋㅋ
덕분에 뭐 수리할라치면 1주일은 기본!!(이건 안자랑)..헤드라이트? 전구 구하는데 2일걸리고 마후라 교체하는데 2주일걸림
추가로 SM5에는 운전자는 없었고 조수석에 운전자의 내연녀가 타고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저 근처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SM5 차주가 근처 가게 사장이라서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일단 서로 보험사 불러서 사고 처리 하는데..주차되 있는 차에 들이받았기 때문에 대인, 대물, 렌트비까지 다 해줘야하고 이럴 경우에 할증이 많이 붙는데 상대편 차량도 불법주차한 점이 있고, 상대측에서도 불법주차로 인한 범칙금(이게 상당히 쎄다는 투로 말했다고 함)도 있기 때문에 대인, 렌트비 안받고 그냥 범퍼 교체비용만 받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하셨답니다..일단 어머니는 그냥 범퍼만 교체해주니 다행이라고 하시고..저희차는 안고친다고 하십니다..뒤에 안타면 된다고;;ㅡ.ㅡ
사고처리 그냥 이렇게 진행해도 문제 없을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