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라는 4살짜리 꼬맹이가 상상한 자동차를 삼촌이 그려서 블로그에 올렸고..
BMW가 그 그림을 보고 실제 디자인팀에게 의뢰해 디자인했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디자인이 완성된 사진을 올렸고..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 속에 실제 컨셉트카로 나올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상상한 이 차는 엔진이 19개고 바퀴만 마흔두개라고 합니다..
차 이름은 아이의 이름을 따 BMW 4219 Eli라고 하네요...ㅋ
페이스북에 올라온 BMW 측의 글...
“엘리, 우리는 너에게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의 마케팅 부서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 너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우리는 이것을 제품 디자이너에게 넘기겠다. 너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BMW의 팬이 되어줘서 고맙다."
실제로 컨셉트카가 나오던 나오지 않던... 어린아이의 꿈을 현실화 시킨 BMW측의 시도는..
회사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광고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내고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고객의 사소한 아이디어도 소중히 여기고 고객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BMW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현기차가 이런 일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하게되는데요...
고객을 봉으로 생각하는 회사가 그럴 가능성은 제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