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블루로 뽑았습니다.
2.2 4WD 최고사양으로 뽑았습니다. 가격에 대한 불만이 많았지만 뭐....제가 "을"이라서 질렀습니다.
뽑자마자 지방 출장을 네번 다녀왔더니 벌써 2000km 넘었네요....
저는 싼타페 Gold 4WD를 10년간 타다가 이번에 바꾸었습니다.
경운기를 몰다가 진짜 세단을 모는 느낌입니다.
실내 정숙도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속 주행 일때는 소음측정기로 재보니 43~46db정도 나옵니다.
130~140km/h로 달릴때도 47~52db로 조용한 편입니다. 아직 새차라서 그런지...더 타봐야겠죠
가속력은 그랜져와 비교하는 것이 좋겠네요...
디젤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저도 놀랐습니다. 부드럽게 잘 나갑니다.
매형 차가 소나타라서 소나타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있고 이 차는 묵직하나 부르럽게 잘 나간다고 해야 하나요?
이것도 새차라서 그럴 수 있겠지만 엔진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비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가득 채우고 순천까지 갔다가 서울에 와서 기름 채웠습니다.
기름은 경고등 들어오고 나서 가득 채우니 96,000원/1699원[1L당]나 왔습니다.
총 거리는 787km정도이니 14km/1L 괜찮은 편입니다.
정속 주행을 했다면 더 좋게 나왔을 것 같습니다.
현대는 멍청한 귀족노조와 내수중심의 판매자 중심의 "갑" 전략을 바꾼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리고 개같은 옵션질 안하고....기본사양도 옵션질을 하니......
아무튼 쪽발이 차와 경쟁에서 이겼으면 좋겠네요......실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