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 니로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하브 차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운전습관을 맞추니 연비가 잘 나옵니다.
처음 하브차의 장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여 원래 몰던 차 주행 습관대로 했더니 연비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니로 45리터 X 1,350 = 60,750원 정도 주유비 나옵니다. 45리터면 제 운전습관대로라면 1000km정도를 주행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차를 받았을 때 두칸만 남아 있어 3만원 = 22리터를 넣고 462km정도를 더 탔습니다.
연비를 극대화시키려면 결국 운전습관을 바꿔야 하더군요, 습관이 드니 답답함은 없습니다.
현재는 시내 연비가 23~25Km/L로 나오고 시내+시외연비는 27~29km/L까지 나옵니다.
33km~이상은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주 부산을 가니 고속도로 연비 중심 주행 방법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오르막 길에서는 연비가 떨어지지만, 내리막과 평지에서는 환상적입니다.
관성과 엑셀레이터의 조합을 잘 이용하면 연비 잘 나옵니다.
스타트가 느린 편이지만 가속이 붙으면 다른 차들과 차이는 없습니다.
실내 소음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폭바 골프와 비교하면 차이 없으나 디젤차이니 엔진소음은
폭바 디젤이 더 심합니다.
방전 문제는 아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