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쿠르즈 15,000Km 승차기

저금리시대 작성일 13.08.07 1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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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크루즈 15,000km까지 왔네요....중고차 시세도 알아보니 탁월하게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출하량이 적다보니 희소성 가치+중고차 가치가 있습니다.


우선 승차감, 가속력, 소음, 잔고장, 경제성 위주로 살펴보면,


1. 승차감은 10,000km이후 엔진 길들이기 성공과 과속방지턱따위를 조심해서 운전하니

   새차때보다 휠씬 좋습니다. 승차감은 아직까지 불만은 없습니다.


2. 가속력은 2200CC치곤 정말 괜찮습니다.

   최근에 6인X75키로=450kg을 태우고도 언덕길이나 내리막에서도 힘이 딸리거나 밀리지 않습니다.

   브레이크도 밀리지 않습니다. 고속주행시 150km-160km에서도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이 적습니다.

   게시판 글을 보니 현기차는 뽑기를 잘해야 한다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현기차가 자국민 등쳐먹는다란 말은 맞지만 수입차도 더 하면 더 했지 들하지는 않는 듯....


3. 소음은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겨울이 지나봐야 제대로 알듯

   현재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예민한 편이라서 떨림음, 실내 유입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  ~130km이내 정말 가솔린 차량처럼 부드럽게 잘나가고 엔진소음은 없습니다.

   -  ~160km이내 엔진 소음이 있으나 기존 디젤들과 비교한다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가솔린 엔진(2000cc대)들과 비교한다면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YF 소나타로 160km 밟아 보면 소음이 납니다. 그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베라크루즈, 티구안 디젤은 비교대상이 못되어 비교하지 않습니다. 

   - 160km~ 넘어가면 소음이 좀 있습니다. 서해안에서 잠깐 190km-200km넘게 밟아 보았는데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천국이 가까워지는 듯 하더군요....무서워서 소음,진동이구 못 느낌....


4. 잔고장은 아직 한번도 없었습니다.

   누수, 오작동은 없습니다.


5. 연비

   시내주행에서 7-8km / 1L (DUAL 에어컨 켜고) 나옵니다.

   고속주행시 경제속도 유지시는 14km / 1L 정도 나옵니다.

   (천국행 열차처럼 달리면 돈 흘리고 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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