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월에 받아서 이제 1300키로정도 탔습니다. 한달여가 지났군요.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유모차나 출산계획이 있어서 비클로 왔습니다.

일단 차 받자마자 신고식부터 마눌님이 시원하게 해주셨습니다.

배달하시는 용달차분이 뒤에서 키스~ 전날 저녁에 인수받아서 다음날 아침 시동을 켜고 집에서 나간지 딱 5분만에...

운전경력이 좀 있어서 운전은 좀 자신이 있었는데 이 일로 이주정도 운전대를 못잡았습니다.

겁이나서 운전 못하겠다고.. 게다가 새차크리까지 터지는 바람에 ㅎㅎ

사진은 사업소에서 수리후 약 2주만에 주차장에서..

어머니가 보자마자 카렌스 아니냐? 라고 물어보신 외관...

은색봤을때는 몰랐는데.. 검정색은 정말 느낌이 카렌스 싱크로~

일단 한달여정도 타봤는데..

장점은 연비!!

평균 25키로 정도를 찍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80이상 밟지 않는이상 연비는 정말 좋더군요.

그외에 장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길에서 좀 레어함은 있습니다. 비클의 인기가 좀 적다보니 ㅎㅎ

단점은...

내부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핸들쪽의 기어봉.. 이게 익숙해지지 않는이상 초기에 자칫하면 사고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여성을 위해나온 비클이지만 이부분은 적응이되면 참 좋은데..

자칫 핸들조작하면서 기어가 중립으로 풀릴 수도 있기때문에 가끔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편의시설 제로.

의자한번 제낄라해도 시트옆에 있는 큼지막한 동그라미 레버를 수동으로 돌려야하는데 이것도 돌리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비클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 ㅠㅠ

디젤이긴하지만 생각보다 엔진소음이 큽니다.

떨림은 거의 없지만 창문열면 소음이 조금 거슬릴정도로 크네요.

제가 주말에만 이차를 접할수있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이차에 대해 크게 말씀드릴게 없네요.

다음번에는 타보면서 좀더 자세하게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에브리바디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