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형이 장롱면허가....20년째랍니다...
마눌도 형님도 처형도 저보고 하라는데요 운전교습을....
일단 잠깐 시간이 나마서 T자 주차를 해보라고 시켰습니다.
흠.....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첫마디 어떤게 엑셀이야?
헐퀴....울 마눌은 운전이 와일드해서 처가의 여자들은
차에 대해서 웬만큼은 알겠거니 했는데 그 첫마디에 전 멩붕을 했고
쉽게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허물어져갔습니다.
설명을 해야되는데 도무지 생각도 안나고
걍 몇번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브레이크 밟는거만 시켰는데요...
이것참 조만간 일요일에 하루죙일 부탁좀 하자는데
어허허허.....하기 싫으네요...ㅋ
형님이 왜 저한테 떠넘긴건지 이해가 되네요....
뭐 주행이야 하다보면 될건데 문제는 주차입니다..
평행과 T자 주차를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는지 참으로 난감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 뭐가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