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는 11월 출시를 목표로 실내외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한 K3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ㅋ. 2012년 9월 이후 3년 만의 변화인데요~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입니다. 그릴과 램프 등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유지하면서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가 추가될 전망입니다.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을 보면, 곡선이 강조돼 다소 둥글둥글해 보였던 현재 모델과 달리 직선을 강조해 보다 세련된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아요...
전면부에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됐으며, 램프 구성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범퍼 양 끝에는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위해 에어 커튼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부에는 립스포일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램프 등이 장착됐는데, 전체적으로 한 단계 윗급인 K5에 적용된 디자인을 이용해 보다 고급스럽게 변했습니다.
파워트레인도 조금 달라진다고 하네요. 1.6 가솔린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1.6 디젤은 유로6 엔진으로 바뀌고 7단 DCT가 조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쿠페 모델에 적용했던
1.6 터보 엔진을 달아 고성능 모델을 추가하는 것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긴급 제동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라 합니다.
가격이 괜찮다면 사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