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살려주고 산화한 2628 포르테를 추모하며 

어거지로 이마트표 핸들커버를 끼워봤습니다.

네 역시 안어울리지만 추모니까 봐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기능들 설명은 안드려도 되겠죠?? 

가장 크게 아쉬운 부분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없다는것과

계기판 디스플레이 화면이 칼라가 전혀 없고 흰색입니다.(좀 옛티나고 구려요)

핸들 앞쪽에 헤드업 경고등 자리가 있고요.

충돌경보시 빠르게 빨간색 표시등이 유리창에 삐삐삐 하며 비춥니다.

다리털은 못본척 해주세요. 축구와 산악자전거를 많이해서 좀 상남자 장딴지라 자비좀..

1.5 LT 트림에서 가장 크게 충격받은 내비게이션 부분입니다..

99만원 상당의 내비팩을 빼면 7인치 디스플레이가 저렇게 됩니다 ㅠ.ㅠ

내비팩에 안전장치도 들어있었던것같은데 참 아쉬운 부분이네요.
기타 편의 부착물은 디스플레이 뒤쪽이 평평하고 넓고 위치하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무늬없는 플라스틱인지라 뽁뽁이 접착력도 잘 가져갈것같네요.

풀옵션과의 차이로는 통풍시트가 없기땜에 공조장치쪽 좌우측 끝부분 버튼이 없습니다.

포르테시절 회사동료의 통풍시트도 있는 K3 자랑질에 시달렸는데

통풍시트 없다고 또 별 말 못하고 지게생겼네요.ㅋㅋ

다음으로 파노라마 선루프입니다.

넓이는 딱히 작다는 느낌을 못받을 정도는 됩니다.

선루프 장착시 뒤쪽 조명등은 양쪽으로 나뉘어 양쪽 손잡이쪽으로 배치됩니다.

다음은 제가 너무 만족하는 부분이네요.

바로 우드몰딩이 아닌 다른 무늬의 몰딩인데요

훨씬 젊은 느낌에 세련된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유리창은 앞뒤 전부 오토로 내릴순 있습니다.

똑같은 무늬로 우드몰딩보다 블랙시트와 훨씬 잘 어울립니다.

차키도 살짝 보이네요?

차키는 미국판하고 약간 배치가 다르지만 같은 키고요 아래 고리부분은 금속키가 들어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빠지는식

이부분은 신경써서 한번 봐주셔야겠네요.
배수로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비오면 물 내려가는쪽입니다.
구멍이 상당히 큽니다. ㄱ= 이물질 테러에 엄청나게 취약할것으로 보이네요

사실 안쪽을 안열어봐서는 잘 모르겠지만요 ㅋㅋ

이부분은 정비쪽 잘 아시는분이 확인해주셨으면 하네요. 전 봐도 몰라서..ㄱ-

이부분으로 물이 내려갑니다.

구멍이 상당히 크죠?

이물질이 끼는지 확인을 자주 해야겠습니다.

물이 흘러내린 자리를 찍어봤습니다. 앞 범퍼뒤쪽과 앞바퀴 뒤쪽이네요.
 

상당히 혹평을 받고있는 후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르테에 비해서 광활하게 넓어서 웅장함을 느낍니다.
조잡하고 화려한 것 보다는 딱딱 끊어지는 남성미 넘치는 직선을 좋아하는지라 매우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

브레이크등이라고 해야되나요? 저 모양이 꽤나 인상적이고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샤크는 떼버리고싶네요.

차 나오기 전 딜러분한테 말해봤었는데 타공돼서 시공하는거라 뗄수없답니다 

갠적으로 미적 취향에 안맞아서 아쉬운 부분..

전 차 위에 뭐가 붙어있는게 굉장히 싫습니다.

썬루프 올릴때 나오는 이물질 거름망도 꼴보기싫어요..ㅠㅠ

가장 큰 특징으로는

똥구멍 두개가 부재중입니다.

그래서 밑으로 쌉니다. 흑

측면부입니다.

좌측 끝부분이 뜬다는 문제점(모든 차량이 그렇다 하는) 지적이있는데

제꺼는 안떠있네요.

이 부분이 사실확인 된건가요??



개인적으로 17인치 휠이 더 이쁩니다.(그래서 옵션 추가 안함)

승차감 부분에서도 좀 더 우월하고요.

대신 급커브시 차체가 조금 뜹니다.

19인치는 비주얼이 조금 답답한 감이 있어요.

시승기라고 하기엔 장단점을 살펴본건데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가성비면에서 보자면 가장 많이 팔릴 트림이 아닐까 하는데

추후 차량을 구입하는데에 있어서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합니다.

네비팩 추가 안한것은 정말 천추의 한입니다. ㅠㅠ

기능을 떠나서 실내 인테리어가 갑자기 후퇴하는걸 볼수있어요.

아참 LT에는 보즈 사운드시스템도 안들어가는것같네요.ㅋㅋ

스피커부분에 보즈라는 마크를 못봤습니다..

트렁크를 열어봐도 트렁크에 위치해야할 스피커가 없고요

다음부터는 옵션을 잘 살펴야겠어요.

그래도 음질은 우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