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다닌지 꽤 됐지만 그냥 타고 다니기만 했지 제차 여기저기 살펴볼 시간이 없었네요

이번에 저도 궁금해져서 뒷자리에 앉아도 보고 이것 저것 살펴 보았습니다.

정식 명칭은 E300L AVANTGARDE 옵션은 최상위 트림입니다

 앞모습입니다. 근데 한국 모델이랑 범퍼 모양이 다르네요. 

 옆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순정휠이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외관을 보자면 그렇게 특출난데도 없고 모난데도 없고 무난해 보입니다.

 오히려 이번에 새로 나온 bmw 모델이 이쁜것 같기도 합니다.

 차량 내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대쉬보드 디자인이 정말 잘된것 같네요.

 뒷자석에 보면 이런느낌입니다. 3개월 동안 몰고 다녔는데 사진찍기 위해서 처음 앉아 봤습니다. 

 제 키가 175 정도 됩니다. 작은키 감안하더라도 레그룸은 꽤나 여유가 있습니다.

 다른건 다 맘에 드는데 센터페시아가 너무 글로시합니다. 플라스틱이라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재질이 많을텐데... 

 버튼들은 직관적이고 잘쓰이는 위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컵홀더는 저렇게 되어 있고 원치 않을 경우 들어내도 됩니다.

 유에스비 포트 왼쪽은 핸드폰 거치대로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전 중국에서 거주중인데 저렇게 메뉴에서 언어 설정이 가능하여 음성안내와 텍스트 전부 한국어로 세팅해서 사용중입니다.

 귀차니즘에 사진을 대충 찍었더니 막상 올릴게 별로 없네요. 

 주행 모드는 에코 컴포터블 스포츠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에코에서 컴포터블까지는 스탑엔고가 활성화 되고 

 스포츠모드에서는 애가 좀 거칠어 집니다. 브레이크도 좀 딱딱해지고 흔히들 말씀하시는 주행성능을 말씀하시는데

 출퇴근시에는 그리 급할게 없어서 여유롭게 다니고 공항에 갈일이 생기면 스포츠 모드로 다니는데 생각보다 잘나갑니다.

 밟으면 밟는대로 쭉 치고 나가는데 200에서도 여유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주 만족하고 있으면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주차시 어라운드뷰는 시인성이 아주 좋아서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핸들 그립은 편하고 주행시에도 패널 조작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양쪽 마름모꼴 검은색 부분이 터치패드여서 메뉴를 엄지손가락으로 쓸어 내리거나 올리거나 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며 음성명령 버튼을 누르면 시리처럼 전화를 걸거나 듣고 있는 음악을 다음곡으로 넘긴다거나 하는 음성컨트롤도 가능합니다.

 트렁크내부입니다. 넉넉한 편으로 큰 캐리어 2개 작은캐리어 2개 총 4개까지 들어갔었습니다.

 막상 써놓고 보니 별개 없네요. 사진도 많이 안찍었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외관 빼고는 연비도 15 찍어주고 있고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제차이다 보니 주관적인 면이 많아서 다르게 느껴지시는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안하고 봐주셨음 좋겠네요.

 이상 아주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